서울대병원 빗장 푼 '글로벌 의학도'
거창국제학교 조신영 졸업생 2020-02-25 05:5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글로벌 의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거창국제학교가 올해도 한국 의사면허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아성을 이어갔다. 응시생 8명 모두 거창국제학교를 거쳐 헝가리 데브레첸 의과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다. 그 중에서도 ‘최초’라는 타이틀로 새역사를 쓰고 있는 한 학생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석’의 달인 조신영 씨다. 그는 거창국제학교 수석 졸업을 시작으로 데브레첸 의과대학에서도 ‘수석 졸업’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한국 의사국시에 합격하며 유럽, 미국, 한국 의사면허를 보유한 최초의 글로벌 닥터가 됐다. 특히 거창국제학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