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위험천만 '골다공증'···'치료 골든타임 필요'
정호연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2018-10-17 12:0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골다공증 건강검진 경험자가 10명 중 3명에 불과해 대국민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1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호연 이사장[사진]은 "세계적으로 3주에 한 번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다공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심할 경우 목숨을 잃기도 한다"며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이나 국가검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골다공증 취약계층인 50~70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