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진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오그마(OGGMA)와 공동 개발한 자율 주행 환자 이동 침상 '모베드(MOVED)'가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166개 국가에서 4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첨단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모베드는 환자 이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자율 주행 병상이다.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병원 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