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적용 추나요법 철저 감시·실손보험법 저지'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2019-04-01 05:1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오는 4월8일 예정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막기란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인정하고, 이후 급여화 과정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기관의 실손의료보험 청구대행 법안과 관련해서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과의 협력을 통해 총력을 기울여 저지할 것이란 입장도 내놨다.
정형외과의사회는 3월31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정형외과의사회는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와 관련해 저지가 어려워졌음을 인식하고,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없는 지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복지부는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추진하며 인정상병을 303개로 광범위하게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