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여변호사회 '의료계 성폭력 공동대응”
2017.11.16 19:45 댓글쓰기

성심병원 간호사들의 과다노출 등 장기자랑 사안이 불거지면서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의료계 성폭력 대응팀을 공동으로 구성해 성폭력 현황조사 및 각급 병원의 징계규정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천명. 


여자의사회는 "전체 의사 중 여성은 23.9%를 차지하지만 당당한 구성원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음은 물론 여성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과 성폭력 등의 범죄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


양 단체는 "피해자 긴급지원센터를 개설해 피해자 신고 접수 및 상담·구제를 위한 법적·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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