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후보 당선
전체 투표자 261표 중 229표, 지지율 87.7%···'간호사 행복한 세상'
2018.02.21 18:23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에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경림 교수가 당선됐다. 이로써 그는 지난 32~33대에 이어 세 번째로 간호협회를 이끌게 됐다.

제37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신경림 교수는 21일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전체 투표자 261표 중 229표(87.7%)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의 런닝메이트로는 제1부회장에 곽월희 前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이 각각 확정됐다.

당연직 부회장에는 향후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협 회원 수의 25% 이상이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신경림 당선자는 “보내주신 지지에 감사하다”며 “간호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도약하는 출발이자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회무는 현장을 발로 뛰며 회원들의 진실되고 생생한 목소리에서 찾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간호정책의 발전과 간호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이사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미영(건국대병원 간호부장) △손혜숙(강원도간호사회 회장) △송라윤(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조정숙(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학부장)
 

◇ 감사 △박순화(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 △이용규(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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