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설립 최초 '여성병원장' 탄생
강동경희대병원장에 이우인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임명
2022.12.05 12:18 댓글쓰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사진 左]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을 포함해 최초의 여성 병원장이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미국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로 연수를 다녀왔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및 감염관리실장, 적정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임상 뿐 아니라 조직경영에 있어서도 덕망과 능력을 검증 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진단혈액학과 분자유전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정확하고 바른 코로나19 검사 결과 보고를 통해 병원은 물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맡아 국내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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