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환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은 주춤한 상태지만 의료진 감염자는 계속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는 의사와 방사선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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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확진자 |
퇴원자 |
사망자 |
치료 중 |
|
누계(6.21. 06:00) |
169 |
43 |
25 |
101 (안정적 87, 불안정 14) |
|
전일대비 증감 |
3 |
7 |
1 |
△5 |
신규 확진자 중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방사선사(36세)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34세)가 포함됐다. 나머지 한 명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다.
건국대병원 방사선사의 경우 지난 6일 76번째 환자의 X-ray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의사는 중환자실에서 135번째 환자를 담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방사선사와 의사는 76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후 병원을 격리하고 모니터링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추가 감염 우려는 적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다.
의료인 감염자가 추가됨에 따라 메르스에 감염된 병원 관련 종사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확진자 169명의 18.9%에 해당한다. 즉 10명 중 2명은 병원 종사자란 얘기다.
직능별로는 의사 6명, 간호사 11명, 간병인 7명, 방사선사 등 기타 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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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환자 |
방문객 |
병원 관련 종사자 | ||||
|
|
의사 |
간호사 |
간병인 |
기타 | |||
|
169 |
78 |
59 |
32 |
6 |
11 |
7 |
8 |
|
-100 |
-46.2 |
-34.9 |
-18.9 |
-3.6 |
-6.5 |
-4.1 |
-4.7 |
한편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어난 25명, 퇴원자는 7명이 추가돼 43명이 됐다. 치료중인 환자는 101명으로, 이 중 14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035명으로, 전날보다 1162명 줄었다. 자가격리는 3296명, 병원격리는 7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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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자 |
확진자 |
퇴원자 |
사망자 |
치료 중 |
격리 |
격리 | |||
|
신규 |
누계 |
신규 |
누계 |
신규 |
누계 |
대상자 |
해제자 | ||
|
05월 20일 |
2 |
2 |
0 |
0 |
0 |
0 |
2 |
3 |
0 |
|
05월 21일 |
1 |
3 |
0 |
0 |
0 |
0 |
3 |
64 |
0 |
|
05월 22일 |
0 |
3 |
0 |
0 |
0 |
0 |
3 |
58 |
0 |
|
05월 23일 |
0 |
3 |
0 |
0 |
0 |
0 |
3 |
61 |
0 |
|
05월 24일 |
0 |
3 |
0 |
0 |
0 |
0 |
3 |
62 |
0 |
|
05월 25일 |
0 |
3 |
0 |
0 |
0 |
0 |
3 |
62 |
0 |
|
05월 26일 |
2 |
5 |
0 |
0 |
0 |
0 |
5 |
61 |
0 |
|
05월 27일 |
0 |
5 |
0 |
0 |
0 |
0 |
5 |
120 |
0 |
|
05월 28일 |
2 |
7 |
0 |
0 |
0 |
0 |
7 |
127 |
0 |
|
05월 29일 |
6 |
13 |
0 |
0 |
0 |
0 |
13 |
129 |
0 |
|
05월 30일 |
2 |
15 |
0 |
0 |
0 |
0 |
15 |
462 |
6 |
|
05월 31일 |
3 |
18 |
0 |
0 |
0 |
0 |
18 |
715 |
8 |
|
06월 01일 |
7 |
25 |
0 |
0 |
1 |
1 |
24 |
789 |
33 |
|
06월 02일 |
5 |
30 |
0 |
0 |
0 |
1 |
29 |
1,364 |
52 |
|
06월 03일 |
0 |
30 |
0 |
0 |
2 |
3 |
27 |
1,667 |
62 |
|
06월 04일 |
6 |
36 |
0 |
0 |
1 |
4 |
32 |
1,820 |
221 |
|
06월 05일 |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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