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투쟁 목소리와 절망적인 의사들 처지
2018.08.12 18:57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는 원래 투쟁하는 단체가 아니다. 그런데 계속 투쟁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의협 집행부가 투쟁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답변을 피려. 의협은 ‘강경 투쟁’을 앞세운 최대집 회장이 40대 회장에 당선됐지만 5월 전국의사궐기대회 이후 대외적으로 뚜렷한 투쟁성을 보이지 못한 상황. 이에 최대집 회장은 취임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의사단체가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는 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전문학회와 의대교수들을 만나며 투쟁동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밝혀.
 

의협은 어디까지 의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단체인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해 투쟁단체가 돼 가고 있다는 지적. 정선균 대변인은 “의협에 대해 투쟁하라는 것은 지금 회원들이 처한 처지가 얼마나 절망적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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