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유은정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산부인과 교수가 대한의학유전학회로부터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서는 70여명의 전문의만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유은정 교수는 유전 질환이나 염색체 구조적 이상이 있는 부부에서 유전적으로 이상이 없는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임신 전(前) 유전 상담,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의 착상 전 유전 진단 (PGT-M, PGT-SR)과 반복 유산과 반복적 착상 실패와 같은 난치성 난임 질환에서의 착상 전 유전 검사(PGT-A) 등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데일리메디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