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순자 前 보건노조위원장,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녹색정의당, 2호 인재 영입···"의사 진료거부 사태 저지" 피력
2024.02.19 15:55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나순자 前 위원장이 19일 녹색정의당에 입당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녹색정의당은 19일 국회 본관에서 녹색정의당 영입인사 2호 나순자 前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입당환영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나 前 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 경험을 살려 200만 보건의료, 돌봄 노동자와 함께 녹색정의당이 '건강과 돌봄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가장 뜨거운 쟁점인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들의 진료 거부사태를 극복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의사인력을 확충하고,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 前 위원장은 1989년 이화의료원 간호사로 입사한 뒤 1991년부터 노조활동을 시작했다. 


2차례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의료노조 5대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8대, 9대 위원장을 역임함으로써 3차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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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02.19 16:49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