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오너 3세 나원균 대표 체제 전환 이후 자금 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 자금운용사 출신 임원이 영입됐으며 CB 상한 금액도 확대되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이뤄낼지 주목.
또한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조직 시스템이 슬림하게 바뀌고 있는 상황. 나 대표는 동성제약 이양구 전(前) 대표 조카로 미국 에모리대학교 졸업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금년 4월 동성제약 부사장으로 회사에 입문.
나 대표는 금년 10월 신임 대표로 취임하면서 “신규 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장려하고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익 창출을 우선으로 전면적인 사업 다각화 및 구조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고 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