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건강식품과 화장품 전문 브랜드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가 병원 소아청소년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을 위한 의료 정보제공과 임상심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나비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유숙 대표는 “아이 넷을 키우면서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아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당당하게 성인으로 자라나 꿈을 이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데일리메디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