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First, Balm Always’ 지향 박성문 대표원장
“유밤외과, 지역거점 유방·갑상선병원 역할 최선 다하고 적정진료 원칙”
2026.02.23 06:21 댓글쓰기

“외과 의사는 환자 몸에 칼을 대는 사람이지만 그 행위 본질은 결국 ‘치유’입니다. 예리한 메스 느낌보다는 상처와 환자 불안한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밤(Balm, 향유)’ 같은 진료를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병원 수준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은 ‘과잉’아닌 ‘적정진료’ 원칙 고수입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개원한 유밤외과 박성문 대표원장은 본인 진료 철학을 ‘You First, Balm Always’로 요약하며 이같이 밝혔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그는 1차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급 하이엔드 장비를 대거 도입하며 ‘전문성’과 과잉 진료 지양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데일리메디가 박성문 원장을 만나 필수의료의 위기 속에서 전문적인 외과 진료 모델을 토대로 개원에 도전한 그의 포부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장비 탓에 진단 놓치는 일 없어야”


박 원장이 개원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단연 ‘장비’다. 그는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유방촬영장비와 초음파 장비를 원내에 구축했다. 


박 원장은 “유방촬영장비의 경우 방사선 피폭은 줄이되 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의심스러운 석회 병변에 대해 바로 조직검사가 가능해야 한다”며 “장비의 한계 때문에 진단을 못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초음파 장비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해상도가 떨어지거나 횡파탄성도 같은 최신 진단 기법을 지원하지 않는 장비를 쓰면, 병변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져 애매한 진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이는 결국 환자에게 불명확한 설명을 하게 되고, 불필요한 재검사나 시술을 권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환자가 굳이 대학병원의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하지 않더라도, 1차 의료기관에서 충분히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개원 의사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대학병원급 진단·시술 장비 풀라인업 구축…‘정밀진단’ 최선 


“장비 한계 때문에 진단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박성문 원장 진료 철학은 원내에 구축된 하이엔드 진단 및 시술 장비 라인업에서 확인된다.


유밤외과는 유방 질환 진단부터 조직검사, 종양 절제에 이르기까지 대학병원 수준 프리미엄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우선 유방암 조기 진단 핵심인 유방촬영기(Mammography)는 GE헬스케어 저선량 3D 유방촬영기 ‘세노그라프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를 운용한다.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 장비는 유방 조직이 겹쳐 암 발견이 까다로운 한국 여성 특유 ‘치밀유방’에서도 다각도 입체 단층 촬영을 통해 숨은 병변을 정밀하게 찾아낸다. 


초기 유방암 징후인 미세석회화 발견에 탁월하며, 발견 즉시 입체정위 생검(Stereotactic Biopsy)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특히 여성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검사의 고질적 문제였던 압박 통증과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초음파 진단기기로는 캐논 메디칼의 하이엔드 장비인 ‘어플리오 i700(Aplio i700)’을 도입했다. 캐논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해 미세 병변과 주변 미세 혈류 흐름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종양의 단단한 정도(경도)를 컬러와 수치로 시각화하는 ‘횡파탄성도(Shear Wave) 검사’ 기능이 탑재돼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암)의 감별력을 극대화했다. 이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최소화하는 유밤외과의 ‘적정진료’ 원칙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한다.


정밀한 조직검사와 양성 종양 절제를 위한 진공보조흡입생검(VABB) 장비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BD(벡톤디킨슨)의 최상위 모델인 ‘엔코어(EnCor)’를 활용한다.


대중에게 시술 대명사로 굳어진 ‘맘모톰’의 최초 개발자가 기존 장비 한계를 직접 보완해 고안한 최신 모델이다. 강력한 진공 흡입력을 바탕으로 단 한 번의 바늘 삽입만으로 정교한 조직 검사와 종양 절제가 가능하며, 절제 정확도가 높아 기존 수술 대비 흉터와 통증 등 환자 신체적 부담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맘모톰 수술, ‘적정진료’ 원칙…“무분별한 시행 안 돼”


최근 개원가에서 과잉진료 논란이 일기도 했던 ‘맘모톰’ 시술에 대해서도 박 원장은 엄격한 의학적 기준을 제시했다.


맘모톰은 양성 종양 제거에 유용한 기술이나, 최근 3~4년 내 건수가 폭증하며 불필요한 과잉 진료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는 “흔히 맘모톰으로 불리는 수술의 정확한 명칭은 ‘초음파유도하 진공보조장치를 이용한 유방 양성병변 절제술(VABE)’”이라며 “이는 악성(암) 병변에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타 병원에서 모양이 좋지 않다며 맘모톰을 권유받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는데, 암이 의심된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못 박았다. 


이어 맘모톰 시행 기준에 대해 ▲병변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 등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환자의 불안감이 극심한 경우 ▲고위험군(가족력 등)인 경우 등에 한해 선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분별한 수술 건수 늘리기보다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적정진료’를 하는 것이 유밤외과 핵심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의료전달체계 ‘문지기’ 역할…환자중심 진료 실현


박 원장은 대학병원과 개원가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명확한 소신을 밝혔다. 대학병원은 중증 질환과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고, 1차 의료기관은 세밀한 검진과 정확한 진단 및 사후 관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 환자들을 치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원이 필요한 환자를 정확히 선별(Triage)해 적절한 치료 경로를 제시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대학병원 ‘3분 진료’ 환경에서는 놓치기 쉬운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분한 설명과 교육을 제공하는 ‘밀도 높은 진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도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아 유밤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박 원장은 “가져오신 영상만으로는 판독에 한계가 있어 다시 초음파를 보며 실시간으로 병변을 확인시켜 드리고 설명해 드리면 그제야 안심한다”며 “의사 눈을 보고 내 상태가 왜 괜찮은지, 혹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충분히 듣고 싶어 하는 환자들의 니즈(Needs)를 채워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실력과 장비를 모두 갖춘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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