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규명 차원 해당 요양병원 수사 의뢰…"위법 행위 드러나면 자정 노력 더 철저"
최근 요양병원 환자 항문에서 30cm가 넘는 기저귀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사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고발장을 접수했다.해당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진짜 환자의 항문에 기저귀를 넣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과 노동훈 홍보위원장 등 임원진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를 방문, 항문 기저귀 사건과 관련해 해당 요양병원과 간병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7일 한…
2023-05-17 17: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