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민단체 "허가 지연 식약처 책임" 비판 vs 의학계 "신중해야"
임신중절의약품, 일명 낙태약 '미프지미소'의 국내 도입이 무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시민단체 등은 허가를 담당하는 규제기관인 식약처를 비판하고 나섰으며, 현대약품도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식약처는 최근 "현대약품이 미프지미소 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 품목 허가를 신청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미프지미소’는 임신 중지를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미페프리스톤, 미소프로스톨의 콤비팩 중 영국 라인파마 인터내셔널이 생산하는 유산유도제 품목명이다.현대약품은 라인파마와 미…
2022-12-23 05: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