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400곳 전수조사-내과 병·의원 타깃…醫 "5배 많게 부과" 성토
코로나19 재택진료 전수조사 후 이뤄진 환수 처분으로 의료계가 단단히 뿔이 났다. 코로나 대유행 당시 재택치료를 실시하며 해당 진료에 대해 절대 환수조치를 하지 않겠다던 정부가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진료비 전수조사를 실시, 급여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환수처분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으로 분류된 환자를 비대면 진료한 병원들에 환자 한 명당 하루 8만원의 환자 관리료를 지급했다.지침에 따르면 병·의원들은 관할 보건소…
2024-09-03 05: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