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부적합 제품은 행정처분 등 엄격히 제재"…업계 "모든 책임 전가" 불만
올해 품질 문제가 발생한 '포 포장' 의약품을 중심으로 내년 수거검사 등 품질 감시가 강화될 예정이다. 복약 편의성이 높아 제품군을 늘리고 있는 제약사들은 긴장하는 분위기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관리과는 12일 "품질 부적합으로 이슈가 된 포 포장 제품에 대해 내년에도 수거 검사 등 품질감사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사 결과 약사법령에 따른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실시하면서 품질 부적합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 기조를 천명했다.지난…
2023-12-13 05: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