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휴온스 등 경쟁 가세…동아에스티 "가격 인하·용기 개선 대응"
동아에스티의 무좀약 '주블리아(성분명에피나코나졸)' 제네릭이 잇달아 품목허가를 획득, 시장에 속속 등판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에피나코나졸 성분 제제 14개가 새롭게 품목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널 품목인 주블리아의 재심사 만료를 앞두고 후발주자들은 지난 2월부터 주블리 제네릭 품목허가와 함께 우판권 확보에 나섰다.가장 먼저 대웅제약의 '주플리에'가 지난 2월 허가를 받은 뒤 시판에 나섰다. 주플리에 4mL를 4월에 출시한 후 6월에는 주플리에 8mL를 새 제품군에 추가했…
2024-09-19 05: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