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훼손 우려…경제논리 적용 위험한 발상" 비판
<정례브리핑을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연명의료 중단에 인센티브를 고민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주문에 의료계가 우려를 표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복지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언급된 대통령의 연명의료 중단 인센티브 발언은 생명윤리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연명의료 중단은 치료 포기가 아인 환자 스스로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보장하는 제도인 만큼 인센티브와 연계하는 것은 지나친 경제적 접근이라는 평이다.의협은 “연명의료 중단은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기반으로 존엄한 죽음…
2025-12-18 15: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