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의사들 “정은경 장관 사퇴” 촉구
불량 백신 방치 책임론 제기…“의사들은 결과적으로 거짓말쟁이 전락”
2026.03.19 10:32 댓글쓰기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최근 불거진 코로나19 백신 이물질 관리 부실 사태와 관련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은경 장관은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 방역의 최종 책임자였던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19일 “백신 이물질 사태는 보건행정 근간을 흔드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정은경 장관은 불량 백신 방치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물질 신고를 접하고도 그 사실을 의료진에게는 단 한 차례도 통보하지 않았다” 비판


의사회는 무엇보다 의사와 환자 사이를 갈라놓은 ‘정보 은폐’, 고위 관료로서의 양심을 지적했다.


정은경 장관이 당시 이물질 신고를 접하고도 그 사실을 정작 진료현장 의료진에게는 단 한 차례도 통보하지 않았음을 질타했다.


의사회는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백신 안전성을 설명하며 접종을 권유했던 의사들은 결과적으로 정부에 의해 ‘거짓말쟁이’가 된 셈”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국민을 실험실의 대상처럼 취급한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는 의료윤리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전문가 단체로서 치명적인 직무유기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사태와 관련해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회가 아닌 백신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장관이 진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닦아줘야 할 대상은 국회의원이 아닌 지금 이 시간에도 전신 마비와 원인 모를 통증으로 신음하는 백신 피해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420만 회분의 ‘불량 백신’이 국민 혈관으로 흘러 들어가는 동안 침묵했던 대가는 국회의 답변대에 서는 게 아니라 피해자들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역의 공로’는 실책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의사회는 “​정 장관은 ‘방역 영웅’ 이미지를 발판 삼아 보건복지부 장관에 올랐지만 공(功)이 있다고 해서 실(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신뢰를 기만한 이번 사태 책임은 더욱 무겁다”며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다면 장관직이라는 ‘방역 훈장’을 스스로 내려놓아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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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ㅋㅋㅋ 03.19 12:39
    좀 놔둬라. 그동안의 보복부 장관들에 비하면 훨씬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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