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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이비인후과 중증진료 시스템 붕괴 우려”
      2년 임기 마무리 김영호 회장 2024-11-13 05:58
      참으로 굴곡진 시간이었다. 외부는 물론 내부의 냉대 속에 기틀 마련조차 쉽지 않았다. 소아외과, 소아마취과, 소아안과, 소아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 ‘소아’를 전문으로 하는 분과학회들이 즐비했지만 유독 이비인후과 만큼은 쉽사리 허락되지 않았다. 외부적으로는 소아청소년과 반발이 거셌다. ‘상기도’라는 영역이 겹치는 탓에 환자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소청과 의사들은 소아이비인후과 태동이 달가울리 없었다. 그렇다고 내부적으로 환대를 받은 것도 아니었다. 모학회인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회의적이었다. 분과가 너무 많아지면 학문 통합이 어려워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연세의대 정명현 교수를 위시한 일부 교수들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단순한 분과 신설이 아닌 세계 의..
    • “고위험 임신 갈수록 많아지는데 진료현장 한계 직면”
      김윤하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통합 심포지엄 차기회장 2024-11-13 05:02
      고위험 임신은 임신 전(前) 혹은 임신 중(中) 발생한 상황으로 인해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뜻하는데 최근 고령 임신부 및 시험관 임신, 조산, 다태임신, 임신 중독, 전치 태반 등이 급증하는 추세다.고위험 임신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임신부와 태아가 치명적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해 적절한 대처와 함께 철저한 산전 관리를 해야 한다.최근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통합 심포지엄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김 교수를 만나 고위험 임신 현황과 산부인과 운영 현황, 임기 목표 등을 들어봤다.“국내 출산 산모 평균 연형 33.6세…고위험 임신 빈도 증가”국내 출산 산모의 평균 연령은 ..
    • “폐암검진 높아졌지만 위암‧유방암 수준 목표”
      김열 국립암센터 교수 2024-11-08 12:41
      폐암검진사업 수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검진율을 보이는 위암이나 유방암 수준까진 도달해야 할 것으로 본다.“김열 국립암센터 암검진 사업부 교수는 8일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폐암국가검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폐암검진이 시작된 2019년 수검율은 21%에 그쳤지만 현재는 51%(국립암센터 추산)까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폐암을 진단하는 민감도가 80%에 달하면서 검진 수검자와 미수검자 사망률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는 등 폐암국가검진 사업의 고무적인 효과가 확인되는 있다. 김열 교수는 ”폐암 검진수급율 50%은 고무적인 수치지만 나머지 대상자는 검진 대상자 통보가 됐음에도 검진을 받지 않고..
    • “검‧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의사 만나는 방식 불필요”
      조귀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2024-11-07 05:56
      의사 필수의료 기피 경향 해소를 위해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감정 공적 입증체계’ 마련 등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필수의료 사법리스크 완화” 의료감정 공적 입증 속도보건복지부 조귀훈 의료기관정책과장은 6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료인 사법리스크 완화방안 논의 사항을 설명했다.현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에선 해당 논의가 한창이다. 의료분쟁조정제도 개선에 이어 최근에는 수사절차 개선 및 형사처벌 체계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고 있어 그 내용과 방식을 놓고 의료계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의사 사법리스크 관련, 최근에는 의사들의 수사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불필요하게 빈번히 수사기관을 방문하는 사례가..
    • “진단 검사 흔들리면 한국 의료 전체 위기”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2024-11-06 05:50
      “진단검사의학은 보이진 않지만 우리가 숨을 쉴 때 마시는 공기와 같습니다. 공기가 오염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듯이 진단 검사 분야가 흔들리면 의료 전체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대한진단검사의학과 전사일 이사장은 5일 한국로슈진단이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진단검사의학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전사일 이사장은 필수의료로서 진단검사의학 정체성을 설파했다.전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모든 국민이 그 중요성을 체감 했듯이 국가 보건의료체계 근간이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진단검사 분야는 감염병 뿐 아니라 모든 진료과 의학적 판단과 치료 근거로서 의료진 임상적 의사 결정에 반드시 ..
    • “정부가 진짜 이렇게까지 할 줄 상상도 못했다”
      채희복 충북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2024-11-05 05:23
      지난 2월 촉발된 의정갈등으로 올 한해 의과대학 교육은 사실상 멈춰섰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회는 국정감사에서 조차 교육부에 책임과 대책을 묻는 대신 김건희 여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정쟁 에 몰두했다. 이번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의료인도 단 2명에 불과하다. 그중 한 명인 채희복 충북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소회를 들었다.[편집자주]“기존 시스템 붕괴시키는 막무가내 정책 추진” 개탄“현 사태를 풀 수 있는 열쇠는 보건복지부가 갖고 있지 않다. 전공의 이탈, 병원 적자 등 상황은 모두 의대 증원으로 생긴 2차적 문제다. 애초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기대감도 없었다.”수 많은 집회와 성명 발표에 이어 삭발과 단식까지, 의정갈등 최전선에서..
    • “재발한 암(癌) 검사, 비급여라도 허가 절실”
      유영훈 대한핵의학회장 2024-11-04 06:34
      “재발한 암(癌) 진단에 가장 효율적 검사법인 F-18 FDG PET 영상검사는 환자 선택으로 전액 본인부담 검사를 시행해도 삭감 대상이 된다. 그 효과성을 고려해서 비급여라도 처방할수 있도록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유영훈 대한핵의학회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은 지난 1일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F-18 FDG PET에 대한 비급여 적용 등 전향적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유 회장에 따르면 재발암 진단은 물론 각종 암, 뇌신경계, 심장질환 진단이 가능한 F-18 FDG PET는 애매한 보험급여기준과 불합리한 심사기준에 의해 임상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15년 연간 60만건에 이르던 F-18 FDG PET 검사는 급여 축소 이후 2016년 20..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독(毒) 묻은 사과 우려”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2024-11-04 06:06
      연간 3조3000억, 3년 간 총 10조원. 유례없던 거액이 투입되는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 사업 열풍이 뜨겁다. 벌써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8곳이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고, 6개 병원은 신청서 접수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임을 감안하면 전국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대규모 지원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명칭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질환 중심 병원으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줄여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토록 하는 게 핵심이지만 의료대란 속 급조된 정책인 만큼 우려도 적잖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한승범 회장 역시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성급한 추진으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대형병원에서 4..
    • “CT·MRI 공동활용병상제 ‘연말 폐지’ 가닥”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2024-10-31 06:07
      정부가 특수의료장비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추가 개선안을 연말 발표한다. 공동활용병상제도 폐지 등 방향성은 이미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특수의료장비 운영과 관련한 정책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오 과장은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관련 연구 용역이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오늘 발표 내용 외에 공동활용병상제도 등에 대해선 연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미 방향성이 설정된만큼 연구용역 결과 도출 전이라도 중요한 사안은 연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CT 및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
    • 고대 지향점→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표준모델’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2024-10-31 05:43
      최근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기치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모범답안을 제시코자 노력, 앞으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작금의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그동안 꾸준한 준비를 통해 단박에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정부가 지향하는 상급종합병원 표준모델을 자신했다.“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진료시스템 구축·서비스 제공 노력”고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지원사업 지정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실제 고대안암병원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기관으로서 중증 및 급성기 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새 건물을 완공하면서 중증질환 중심의 설계를 통해 권역..
    • “의료기관 인증 참여율 높일 ‘개편 추진단’ 구성”
      오태윤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 2024-10-30 06:07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이 기념사를 통해 4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최진호 기자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기관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및 비전을 제시했다. 29일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4주년 개원 기념식을 열고 향후 의료기관 질(質)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인증원의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기념사에서 “취임 이후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의료 현안들로 파악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위기 상황 속에서 인증원의 역할, 책임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며 “환자 안전과 의료 ..
    • “화광동진(和光同塵),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선도 최선”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2024-10-30 05:33
      “화광동진(和光同塵), ‘변화와 혁신의 빛으로 새롭게 화합하며 글로벌 제약·의료산업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며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만들겠다.”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첨복) 신임 이사장은 10월 29일 충북 CV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8일 취임한 그는 행정고시 22회로 충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18~21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맡았다. 보건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사장직을 맡은 그는 오송첨복 성장을 위해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 “임현택 의협 회장, 결단 필요한 시점”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2024-10-29 05:02
      “임현택 집행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 개선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사진]은 최근 의협 기자단과 의협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운을 뗐다. 의협은 두 달 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당시 박단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내달 또 다시 임총이 열릴 예정이며, 안건은 임현택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임 회장 불신임 사유에는 “전공의 분열 시도”가 포함돼 있다. 김 의장은 “집행부가 달라져야 하지만, 달라지겠다고서 변한 게 없다”면서 “집행부가 대전협과 엇박자를 내니 단 몇 달 만에 다시 임총이 열리게 됐다”고 ..
    • “협의체 先(선) 과제, 의대생 휴학·전공의 복귀”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2024-10-28 06:3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료계 단체 최초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선언하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의정갈등이 이후 약 8개월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장기화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强對强)’ 대치로 국내 의료시스템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행보는 그 어느때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의료단체별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핵심은 그래도 대화는 시작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혁이나 의대정원 그리고 한국교육의학평가원에 대한 여러 현안들이 있지만 제일 먼저 해결돼야 될 부분은 의대생과 전공의 문제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자신..
    • “의원 80% 내시경 소독 부적정, 현실 왜곡 통계 착오”
      조연희 건강검진학회장‧곽경근 위대장내시경학회장 2024-10-28 06:11
      부적정 의원급 검진기관 비율이 80.1%에 달한다는 국회의원 지적에 대해 개원가가 반발하고 나섰다. 통계 분석에 문제가 있으며, 의원급 검진기관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통계 분석에 문제가 있는 등 진료 현장 왜곡” 주장한국건강검진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등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현실 왜곡에 의한 잘못된 자료”라고 27일 밝혔다. 백 의원이 제시한 ‘최근 5년간 내시경 검진 및 소독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국가건강검진기관 중 2.1% 수준인 593곳이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을 받았다. 그중 의원급이 80.1%에 달했으며, 내시경 소독액 재사용이나 폐기 관련 지침이 부재해 보완이 필..
    • “의학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산하 학회 갈려”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2024-10-24 17:54
      의료계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공식화한 가운데 산하 26개 학회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부 찬성하고 일부는 시기상조 입장”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은 24일 오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학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해 “산하 학회와 모두 의논이 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소청과학회는 대외적인 메시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학회마다 일부는 찬성하고 일부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대한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제외하면 가장 큰 의사단체다. 전체 의사 80~90%인 전문의들이 산하 26개 진료과별 전문학회에 소속돼 있다. 대한의학회는 ..
    •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선(先) 의료계 내부 합의”
      김주경 국회 입법조사관 2024-10-21 11:49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효율화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적으로 어떤 의견이 합의돼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입법 목적과 정책 정합성 등을 고려해 의료계부터 합의가 있어야 한다.”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었던 의료정책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정부는 의료사고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특례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와 환자단체 이견으로 인해 구체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의사들은 ‘의료사고특례법’이 특혜처럼 비춰져 불편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겪는 의료사고 형사처벌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환자단체들은 피해자 권익 보..
    • “내과 의사들, 환자 과도한 다약제 복용 관심 제고”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024-10-21 05:23
      올해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됐던 과도한 다약제 복용에 대해 내과의사들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본사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용 회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과다한 다약제 복용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이 나왔다”면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으로 걸러지기는 하지만 전체가 관리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제약..
    •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추가, 환자 생존율 높일 계기”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2024-10-16 05:05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가 14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금년 10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한 결과로 지난 2000년 이후 25년 만에 업무범위가 늘어난 것이다. 1급 응급구조사들은 ▲심정지 시 에피네프린 투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자동주입펜을 이용한 에피네프린 투여 ▲정맥로 확보 시 정맥혈 채혈 ▲심전도 측정 및 전송 ▲응급 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구급지도의사 실시간 지도 하에) 등을 추가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메디는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10대 회장으로부터 이번 개정안 시행에 대한 소감과 향후 일어날 응급의료현장의 변화, 간호사 구급대원과의 업무범위 문제 등 협회의 남은 과제 등을 들..
    • 산부인과 전문의 멸종 위기…‘15억 배상 판결’ 원인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2024-10-14 05:29
      “저출산 시대, 산부인과 의사 씨가 마를 것이다.”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2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산부인과가 처한 이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해 경고했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들 집단 사직으로 이른바 필수의료로 불리는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가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김재연 회장은 “레지던트 임용 대상자 474명 중 남은 산부인과 전공의는 38명뿐이며, 사직한 전공의 중 산부인과의원에 취직한 경우는 48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의사 씨가 마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어 “이런 현실은 산부인과 의사 씨가 마를 것이란 우려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면서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 “정부 일방적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4-10-14 05:22
      “전문가 기만, 국민 무시한 의료서비스 질(質) 저하시키는 졸속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할 것이다.”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지난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원가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혼합진료 금지 및 개원면허제 추진에 대해 이 같이 비판했다. 박 회장은 “정부는 의대증원 2000명 발표 파장을 무마하기 위해 급조한 당근책으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내놨는데, 개원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혼합진료 금지와 개원면허제는 매우 큰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의료현장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국민건강을 무시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명명했다.그는 특히 “혼합진료를 유발하는 과잉 의료행위로 ..
    • 서울성모병원 교수(내과학회 회장)→신장 특화 내과
      양철우 원장 2024-10-07 06:00
      “전문의가 퇴직 후 감기 환자나 보는 것도 의료대란 요인이라고 본다. 전문의를 전문의라 부르지 못하고 전문의 대접을 받지 못하는 시스템의 문제가 크다. 특히 필수의료 내과 의사들은 개원 후 전공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필수의료 퇴직 교수, 전문성 살릴 의료정책·사회 분위기 필요”지난 8월 말로 1985년부터 39년간 몸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떠나 개원 길로 들어선 양철우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대학병원을 떠난 전문의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의료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양 원장은 현재 대한내과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장기이식센터장‧가톨릭의대 신장내과 학과장‧내과학교실 주임교수‧이식학회 상임이사‧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의학한림원 윤리이사 등을 ..
    • “보험사에 환자 진료코드 무분별 전송, 수용 불가”
      이태연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장 2024-10-07 05:49
      오는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30병상 이상 병원부터 시행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 약국 등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요양기관이 보험청구 서류를 환자 대신 보험사로 전달해 환자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의료계에선 이 제도 시행에 반대해왔지만, 보험업법 개정 이후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 이태연 위원장[사진] 등을 만나 제도 도입을 앞두고 우려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 참여 저조하다는데지난 9월 12일 발표된 금융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
    • “병원산업 최고 박람회, 미래의료 방향 제시”
      김상일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 2024-10-07 05:30
      “병원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腸)을 마련하는 우리 역할입니다. 앞으로 글로벌 의료산업을 주도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정진해 가겠습니다.”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KHF 2024’를 주도한 대한병원협회 감상일 사업위원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 KHF)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간의 일정을 마쳤다.KHF는 대한병원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박람회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해 10주년을 넘어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매년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미래의료 청사진을 제시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병원 및 헬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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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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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박성혁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서울시병원회 ‘자랑스런 병원인상’
    • 기부 배우 이제훈,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치료 시스템 구축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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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대한연골및골관절염학회 김석중 회장(의정부성모병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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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윤정희 서울아산이비인후과 원장, 건양대병원에 고압산소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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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한국팜비오 마케팅본부장 백영태 전무-MA팀 최진희 상무보
    • 황세은 CSL 한국법인 신임 대표이사
    •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신준수·바이오생약국장 안영진·의료기기안전국장 김명호 外
    • 경희의료원장 오주형·경희대학교병원장 김종우·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이형래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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