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도 있는 의사라도 위(胃) 내시경 검사시간 중요'
박재명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1-01-30 06:39
위암은 국내 의료 기술 발전으로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좌시할 수는 없다.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위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57.9명이 위암을 진단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30~40대 위암 발병률마저 증가하는 추세다.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 중요성을 강조한다. 서울성모병원 박재명 교수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 대가로 환자를 위한 최적의 검사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편집자주]
Q. 최근 위암 환자들의 특징이 궁금
위암 발생 빈도가 점점 줄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위암의 가장 큰 감염원은 헬리코박터균인데 젊은 세대로 갈수록 감염 빈도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