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신약 개발 초기 임상, 한국보다 외국서 하는게 유리”
한승훈 가톨릭의대 교수 2021-04-26 05:2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 규제 기관은 보수적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정신과 신약개발은 안타깝지만 아직까지 초기 임상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한승훈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교수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가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1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약리학 관점에서 본 정신과 신약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한생물정신의학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규제기관 보수적 성향으로 근거 축적 필요한 다양한 임상시험 불가"
"신약 개발은 핸드폰 같은 제품 개발과는 차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