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취소, 8번환자 집중치료-만일 사태 대비 확진자 전담 케어'
이재훈 원광대병원 교수 2020-02-06 05:57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8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원광대학교병원 담당진료의 이재훈 교수[사진] 는 외래 진료를 자제하며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전북 익산지역에는 현재 감염내과 전문의가 이 교수 한 명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시 다른 감염내과 전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5일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재훈 감염내과 교수가 전담치료를 하고 있는 8번째 확진자(62·여)는 정상체온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8번째 확진자는 지난 1월 23일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귀국했다.
이후 서울에서 이틀간 머무르다 증상이 나타나 군산의 한 내과의원을 방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