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만큼 해롭다'
박종숙 교수(순천향의대 내과) 2018-11-09 05:05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전문가들이 궐련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국민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개최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제126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숙 순천향의대 내과 교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유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흡연자들 인식과는 달리 전자담배가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다”면서 “전자담배에서 유래되는 유해물질의 종류는 일반담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발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프로그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