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 초단기 비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정세균 총리 비서실장 임명 따른 의원직 승계
2020.01.29 11: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였던 김성수 의원이 정세균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하게 됐다.
 
허 소장은 비례대표 17번, 보건의료인으로서 유영진 前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었다.
 
29일 국회 등 관계자에 따르면 정 총리는 김 의원에 비서실장 자리를 제안했다. 김 의원 4·15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던 터라 이를 받아들이고, 이날 의원직을 사퇴키로 했다.
 
김 의원이 사퇴할 경우 비례대표 17번이었던 허 소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허 소장은 현재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임기는 내년도 5월 1일까지다.
 
허 소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2018년 임명됐다. 그는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사회복지학)을 졸업했다.
 
이후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허 소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직접 설계했던 보건복지 전문가다. 국정기회자문위원회에서 국정과제를 입안 하는 등 현 정부 보건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거론된다.
 
한편, 정 총리 비서실장 업무를 시작할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목포 MBC 사장 등을 지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에 입당해 수석대변인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 의원에 대해 균형 감각과 합리적인 성품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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