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병원경영 어렵죠' 대행서비스 각광
2012.01.17 06:34 댓글쓰기
최근 지속적인 의료계 내·외적 환경의 변화로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경영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경영 대행 서비스로 병원계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은 HM&컴퍼니. 이 회사를 이끄는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산병원 개원과 안착을 진두지휘했던 임배만 前 아산의료원장보.

임 대표의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병원경영 전문가들이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병원들을 진단,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HM&컴퍼니는 병원경영지원 전문기업으로, 위탁경영과 M&A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곳이다. 급격하게 변하는 병원경영 환경 속에서 대내외적 요인을 고려한 전문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원의 닥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이 회사의 주요사업은 ▲경영 진단 및 컨설팅 ▲직원 교육 ▲인력관리(헤드헌팅, 위임, 도급) 등이다.

그 동안 대학병원, 중소병원, 전문병원 등을 진단하고 컨설팅 및 교육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대형병원들의 원무창구, 진료보조, 세탁업무 등을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병원 위탁경영시의 전략에 대해 ‘우수 의료진을 우선 확보하고, 지역 및 병원여건에 맞는 특화․전문화 전략을 편다.

또한 병원의 경영체계를 정립하고,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의 선진화 및 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무능력 배양, 홍보․마케팅 강화, 직원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에 주력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병원경영의 전문성을 살려 건실한 경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의 브랜드 및 이미지 가치 또한 제고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HM&컴퍼니는 병원 M&A도 대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병원경영 환경과 요인의 악화로 병원을 양도하고 양수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관점에서 인계과정을 진행시켜준다.

‘M&A과정은 병원 경영진과 직접 수행하며, 병원 매도 경영자의 경영부담 감소와 매수 경영자의 경영기회 획득을 일치시키는 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임배만 대표는 “급격한 병원 경영환경 변화로 전문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다양한 병원 경영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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