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주역 박애병원, 센트럴병원 '인수'
2024.09.12 11:50 댓글쓰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민간병원 최초로 전담병원을 자청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박애병원이 260병상 규모 센트럴병원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 이번에 인수한 센트럴병원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260병상 종합병원으로 위더스제약 성대영 회장이 이사장을 맡아 운영 중이었던 상황.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은 금년 9월 센트럴병원 이사장에 취임, 기존 박애병원은 물론 센트럴병원까지 2개 병원을 동시에 운영. 특히 박애병원 새병원 건립이 추진 중인 상황에서 센트럴병원까지 맡으면서 경기도 평택과 시흥을 오가며 광폭 경영에 나설 전망.


다만 병원계에서는 의료법인 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는 상황에서 센트럴병원 운영 주체인 석경의료재단 매매 방식을 두고 설왕설래. 물론 호텔롯데의 보바스기념병원 인수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센트럴병원은 제약회사 소유였던 만큼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더 커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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