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봉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와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메르스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이후 다시 증인석에 앉는다.

야당이 요구했던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의 증인 채택은 여당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야당은 추후 계속해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5년 국정감사 서류제출 요구 건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아래 표]

복지위는 3357건의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일반증인 16명과 5명의 참고인을 채택했다.

채택된 증인을 살펴보면, 21일 예정된 ‘메르스 국감’에는 윤순봉 대표이사와 송재훈 원장과 더불어 류재금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 파트장,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증인석에 앉는다.

더불어 김윤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고인 자격으로 함께한다.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는 김준홍 창원 모란여성병원장이 가족 제대혈 은행의 문제점과 관련해, 김문경 금천고려수병원장은 건강보험 부당청구와 병원 내 성희롱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부과체계 역시 핵심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이규식 건강복지쟁책연구원장,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이 증인으로 결정됐다.

14일 열리는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김재수 대표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백수오 제품 이엽우피소 혼입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양주환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문제점에 대한 증인으로, 여에스더 함병익 피부과 의사가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됐다.

메르스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전 장관,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야당 간사는 “복지위 국정감사의 핵심은 메르스의 원인과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중요한 증인을 다수 신청했는데 여야 협의 과정에서 합의가 안 되고 있다. 증인이 채택될 수 있도록 계속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증인]

[참고인]

연번	성명	직업	출석요구일	관련 피감기관	신문요지
1	백대종	부모협동 어린이집 운영위원	9. 11.	보건복지부	부모협동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관련
2	김진하	양양군수	9. 11.	보건복지부	하조대 장애인 수련시설 건립과 님비현상 관련
3	정제인	TRACK(입양인단체) 대표	9. 11.	민정혜 기자 (mjh_nuit@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관련기사 국감 일정 재조정…국립중앙의료원·국시원 포함 부담백배 삼성…이재용 부회장 국감 증인? 댓글 0 새댓글쓰기 답변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등록 0 / 2000 댓글 패스워드 확인 ✕ 패스워드 확인 데일리메디 홈오피니언수첩 메디라이프 + More 선출 김영탁 차병원 차국제병원장, 아오여성생식기감염‧종양학회장 선정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허강민(충남대 의대 교수) 모집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원장-의무·행정부원장 선정 환자경험 우수 의사,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상윤 교수 동정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세계뇌기능매핑학회 여성특별활동위원장 취임 수상 박주현 교수(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일본암학회 ‘Travel Award’ 수상 석상윤 교수(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대한경추연구학회 ‘베스트 논문상’ 수상 임수빈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 보건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 선정 부산 온종합병원,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동정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신임회장 허윤석(아인병원 외과장) 취임 동정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5대 박근태 회장 취임 수상 박진선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대한부정맥학회 ‘최고 펠로우십 초록상’ e-談 보령그룹 보령빌딩 '1315억원' 매각 청주시 국회의원들 "청주병원 취소 안돼"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택시 돌진···3명 부상 시청역 교통사고 참변···대형병원 용역사 직원 3명 사망 "일부 전공의, 수련병원 소송은 잘못된 법 해석" 강원도 종합병원 원장 부부 '리베이트 20억' 구속 시민단체, 13일 이어 28일 임현택 의협회장 경찰 고발 회사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보호정책 | 청소년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광고안내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데일리메디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96 |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제호 : 데일리메디 | 발행인 : 안순범 | 편집인 : 박대진 발행소주소 : 04590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62(신당동,약수빌딩) 5층 | 발행연월일 : 2002년 11월 5일 발행소전화번호 : 02-927-8955~7 | 팩스 02-2231-9275 | 등록번호 114-86-23062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대진 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서울청 제 2014-15호 | E-mail : webmaster@dailymedi.com Mobile Copyright(c) 2002~2022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