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삼아 등 상승세 주도…한미, 시간외 상한가
잠시 주춤했던 제약주 일제히 반등
2015.11.05 20:00 댓글쓰기

한동안 조정국면을 거던 제약주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사들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최근 제네릭 제품의 출시, 해외 진출로 이어지고 있는 연구개발(R&D) 성과 등이 호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종가기준) 제약주들의 전일대비 상승률을 보면 ▲경남제약 +0.84% ▲경동제약 +2.96%  ▲경보제약 +4.42% ▲고려제약 +2.45% ▲광동제약 +3.46% ▲국제약품 +5.63% ▲녹십자 +1.39% ▲대웅제약 +7.25% ▲대원제약 +2.19% ▲대한약품 +1.95% ▲대화제약 +29.89% ▲동국제약 +5.24% ▲동성제약 +2.10% ▲동아에스티 +3.02% ▲동화약품 +6.39% ▲명문제약 +4.70% ▲보령제약 +5.45% ▲부광약품 +5.58% ▲비씨월드제약 +1.27% ▲삼성제약 -4.74% ▲삼아제약 +29.93% ▲삼일제약 +10.06% ▲삼진제약 0.00% ▲삼청당제약 +1.02% ▲서울제약 -0.98% ▲셀트리온제약 +2.55% ▲신일제약 +4.24% ▲신풍제약 +4.70% ▲안국약품 +13.69 ▲알보젠코리아 +4.74% ▲영진약품 +3.83% ▲우리들제약 +0.43% ▲유나이티드제약 +2.76% ▲유유제약 0.00% ▲이연제약 +1.74% ▲일동제약 +8.52% ▲제일약품 +5.14% ▲조아제약 +4.37% ▲종근당 +5.27% ▲진양제약 +3.88% ▲한독 +1.39% ▲한미약품 -0.55% ▲한올바이오파마 +6.36% ▲현대약품 +6.23% ▲환인제약 +6.42% ▲CMG제약 +14.09 ▲JW중외제약 +2.74% 등이다.(가나다 순)


대부분의 제약주가 상승곡선을 그린 가운데 대화제약과 삼아제약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화제약은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3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전일 대비 29.89%(1만1300원)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아제약 역시 천식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1만7800원을 기록했다.


삼아제약은 공시를 통해 한국 기관지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천식 치료제 SA09012의 치료효과와 용량 반응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2상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특히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던 한미약품 주가는 장 종료 후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의 기술수출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정규장 종가(54만7000원) 대비 가격제한폭(9.87%)까지 오른 60만1000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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