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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심장 명의 흉부외과 신제균 교수 영입
상계백병원에 심장수술 분야 명의인 흉부외과 신제균 교수가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 신 교수는 198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거친 후 대전을지병원 흉부외과장, 울산대병원 흉부외과장·심장센터소장,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장을 역임했다. 올해 2월 28일부로 정년퇴임했다. 신 교수는 1991년 정식 집도의가 된 이후 25년 만에 약 2000례의 심장 수술을 진행했다. 여섯 곳의 병원을 거치며 심장 수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등 심장수술 권위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