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차기 병원장 후보에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기형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4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16대 병원장 후보로 김원섭(62·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기형(60·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추천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선 김 교수 5표, 이 교수 5표, 박영석(50·신경외과) 교수가 1표를 얻었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선 김 교수 6표, 이 교수 5표로 1~2위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