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핵의학과 김천기 교수가 병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최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김천기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교수는 "외국생활을 마치고 모교에서 다시 후학 교육을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젊은 의학자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면서 "이와 함께, 이번 기부는 모교병원이 좀 더 나은 진료 및 연구환경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