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남수연 전(前) 지아이이노베이션 사장을 R&D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 남수연 사장은 차바이오그룹 최고 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를 겸직하게 된다. 남수연 신임 총괄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신약개발 전략 전문가다.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내분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로슈, BMS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관리했다. 특히 남 신임 총괄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 개발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