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前)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가 제21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성광 前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40여년간 전북대병원에 재직하면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치료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 그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정년퇴직과 함께 함께하는 내과 원장으로 부임했다.

데일리메디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