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원한 지 3년 만의 성과이다.
강동성심병원은 다빈치Xi를 통해 전립선암, 자궁암 등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 소화기외과 등 다양한 임상과가 긴밀한 협진을 제공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로봇팔을 이용해 병변 부위를 정교하게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로 혈관 및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3D 입체 카메라를 통해 수술 부위를 10배까지 확대할 수 있어 기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 대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박준호 로봇수술센터장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