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2022년 새해를 맞아 3일 병원 송봉홀에서 개최된 신년하례 시무식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이정남 중앙대의료원 노조지부장 등 병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및 중앙대병원 미션·비전 선정 경과보고 ▲기념사 ▲의료원 미션·비전 선포 ▲중앙대병원 비전·핵심가치 및 슬로건 선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앙대의료원은 올해 3월 새로운 제 2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개원을 앞두고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 중앙대병원과 광명병원 양병원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중앙대의료원은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실현해서 인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미션과 함께 “중앙대학교병원과 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한다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환자중심 병원이 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 중앙대병원 핵심가치로 ▲전문성; 끊임없는 열정과 창조적 도전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중증질환과 고난도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 ▲공정성;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경영으로 교직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변화와 혁신,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긍정적인 사고로 혁신을 주도하는 병원 등을 선언했으며, ‘중앙은 미래의료를 선도합니다’라는 중앙대병원의 슬로건을 새롭게 제정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월 개원할 광명병원과 제2 도약을 준비하는 중앙대병원의 조화로운 성장과 시너지를 위해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선도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환자중심 병원과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광명병원은 바이오메디컬 및 환자중심, 건강도시 혁신이라는 패러다임을 구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대한민국 차세대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