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조4000억원대 건보 급여화 추진'
최종균 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2019-03-22 05:57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이 참여해 논의하는 자리에선 의견이 천차만별이다. 언어도, 문화도 달라 결론이 날까 싶지만 계속 이야기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게 된다. 국민 건강이라는 공통 주제에 언어도 같은 우리는 대화하기 훨씬 자유롭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에 대해 최종균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사진]은 최근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처 및 주 국제기구 대표 공사참사관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이 같이 답했다.
지난해 정부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시행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에 ‘의료보장심의관’과 ‘예비급여과’ 및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