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병상 미만 지역병원협의회와 동행 가능”
정영호 중소병원협회장 2018-10-12 04:44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300병상 미만 병원들의 모임인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출범하면서 기존의 중소병원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대한중소병원협회(이하 중병협)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중병협은 지역병원협의회 창립에 반대한 바 있었다. 지역병원협의회 창립준비위원이 대한의사협회 임원으로 이뤄져 있어 창립 의도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300병상 미만 병원들의 어려움으로 협의회가 조직됐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공존 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어려운 측면 이해, 함께 살자는 목표라면 같이 갈 수 있어"
중병협 정영호 회장[사진]은 “지역병원협의회에 의협 출신 임원들이 많고 처음에는 병협을 흔들려는 목적이 아닌지 우려도 들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