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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들에 대못 박은 간호법, 잊혀지게 둘 수 없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2024-09-30 05:50
      지난 9월 20일 우여곡절 끝에 간호법 제정안이 공포됐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19년만에 통과된 간호법 제정을 환호한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는데, 이 보도자료가 성난 의심(醫心)을 한층 더 자극했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간호협회를 향한 거친 반감을 표출했다. “그만 나대세요”, ‘건방진 것들’ 등이 담긴 두 번의 SNS 게시물은 언론 보도 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사이다’ 발언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의협 부회장으로서 ‘부적절한 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박 부회장에게 이 같이 격한 발언을 쏟아낸 이유를 들어봤다.[편집자주]Q. 간호사를 향한 비난 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러 어그로(관심)를 끌기 위해 글을 썼다. 간호법 제정..
    • 위암 핫 키워드 ‘다학제 진료’…교수들 ‘사직’ 우려감
      이준행 대한위암학회 회장 2024-09-30 05:37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위암학회가 위암 치료 관련 의료서비스 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위암의 경우 국내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학제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만, 연구 측면에서는 올해 의료 사태로 임상이 줄면서 내년 초록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한위암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014년 1회 대회부터 매년 열린 KINGCA WEEK 는 전 세계의 위암 연구자들이 모여 위암의 발생기전, 진단, 치료, 회복, 예방 등 전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며 위암 치료 발전에 기여해 온 세..
    • 월 400만원 수당 등 ‘지역 필수의사제’ 성공할까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 2024-09-26 07:19
      정부가 지역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근무수당·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성공을 낙관했다.내년 2월 시범사업 개시…“지자체 참여 의지 높아 가능성 있다”우선 내년 시범사업으로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에게 한달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일부 정주 여건 및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25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이는 의료계 및 시민사회단체 일부에서 “정부가 기존 정책을 보완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정부 입장이다...
    • “한국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오명, 내시경 필수”
      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소장 2024-09-26 05:58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대장암 조기 진단에 최적화된 검진법과 예방을 위한 포괄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소장 변정식 교수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 “대장암, 인공지능(AI) 기반 새 진단·치료 기준 마련”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장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도입, 적용했다. 이 시술은 기존 전통적인 내시경 절제법으로는 한 조각으로 완벽하게 절제해내기 힘든 2cm 이상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 점막하층에 용액을 주입한 후 특수한 전기칼로 떼어내는 치료법이다. 대장 용종은 대장암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발견 즉시 떼어내는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용종을 한..
    • "진단검사의학=물‧공기, 과도한 저평가 우려”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2024-09-25 15:08
      “진단검사의학은 물과 공기와 같다. 물이나 공기가 오염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듯이 기본 검사 결과가 흔들리면 임상 현장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은 오늘(25일) 국제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 간담회에서 진단검사 분야 상대가치 점수 저평가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했다.”진단검사의학 분야 수가 계속 하향시키면 질(質) 떨어지는 검사 초래“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의학과 등 대표적인 필수의료에 비해 원가보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서 중요성을 간과하는 등 과도한 저평가는 새로운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전사일 이사장은 “진단검사 분야 수가를 계속 깎다 보면 질(質)이 떨어..
    •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 중단해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2024-09-23 05:51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의료 중심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으로 빚어진 문제점을 가감없이 지적했다.의과대학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응급실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까지 8차레에 걸쳐 공보의와 군의관을 파견했다.하지만 파견된 인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가 많고, 신분상 의료소송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올 2월 취임한 이성환 대한공보의사협의회장은 현재 부안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이다. 부안군의 경우 9명의 공보의 중 2명이 지속적으로 의료현장에 파견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는 “파견 초반에는 업무 범위가 정..
    • “땜질식 처방 의료위기 지속, 신뢰 회복 우선”
      박평재 고려대 의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2024-09-19 06:09
      “현재로서는 의료계와 정부가 접점을 찾을 확률이 너무 낮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양측의 신뢰 회복인데, 그에 대한 정부 의지가 없으니 의료계도 협의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13일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마친 박평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의·정 협의체 무산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그는 “의사들이 계속 위기를 외치지만 가장 위기를 원치 않는 이들 또한 의사들”이라며 “추석연휴는 의료진이 총력을 다해 고비를 넘겼지만, 실제 위기는 겨울에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회복 의지 못느껴지는 바닥 찍은 신뢰…“의사들 목소리 외면하는 정부 야속”박평재 위원장은 채희복 충북의대‧충북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김충효 강원의대‧강원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과 지난 ..
    • “간호법 제정→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역할 중요”
      이영희 회장 2024-09-14 06:23
      간호사 진료지원과 자격 요건 등을 명문화한 간호법이 제정되면서 ‘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문간호사 진료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체계화하고 발전 뒷받침”전문간호사는 지난 2003년 법제화 이후 2006년 자격 인정규칙이 제정됐지만, 구체적인 업무범위 등 후속 법제화가 이뤄지지 않아 진료 현장에서는 원활히 정착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간호법 제정으로 진료지원범위 등이 법제화돼 임상현장 활용도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체계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영희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장(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장)은 지난 11일 협의회 창립 기자간담회에서 “교육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전문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및 발전을 ..
    • “의료 영리화 찬성론자 주홍글씨 억울하다”
      장성인 건강보험연구원장 2024-09-12 10:28
      ‘의료 영리화’는 대한민국에서 늘 뜨거운 화두다. 국가 단일보험체계에서 영리화는 금기 시 되는 단어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공공성 저해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건노조나 시민단체 등도 영리화에 대해서는 타협없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며 관련 정책들을 철저히 견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의료 영리화 찬성론을 펼쳤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최초 유력설이 전해진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에서 임명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고, 임명 후에도 건보공단 노동조합은 출근 저지 등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표명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장성인 신임 원장은 “저는 의료 영리화 ..
    • “한국 대장항문외과 술기, 글로벌 평준화 모색”
      이우용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2024-09-10 05:41
      그야말로 광폭 행보다. 술기, 교육, 연구, 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었다. 그것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즐비한 도전과 개척으로 점철된 자취였다. 내로라 하는 대학병원 교수로 얼마든지 안정을 영위할 수도 있었지만 내재돼 있는 사명감은 평온함을 거부했다. 그 열정의 발로는 결코 개인의 영달(榮達)을 위함이 아니었다. 오롯이 의업(醫業)에 투신한 의사로서,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이었다. 신생의대 최초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그동안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에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향한 의지가 투영돼 있었다. 그런 그가 이제 세계에 한국 의료 위상을 각인시키고자 한다. 미국과 유럽 등 의료..
    • 추석연휴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부담금 90%’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2024-09-03 18:02
      대형병원 응급실에 경증·비응급 환자 방문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90%로 올리는 방안이 이번 추석 연휴부터 적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3일 “규제 심사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 가급적 추석 연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복지부는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KTAS) 분류기준에 따른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내원시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90%로 인상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규제심사 등 절차 신속 진행, 4000개 당직병·의원 운영“정 정책관은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수일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응급실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
    • “지역의료 중추, 환자 중심 새 출발”
      유태전 영등포병원 회장 2024-08-30 11:49
      장장 47년 동안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져온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이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외관, 시설, 장비 등은 말 그대로 환골탈태(換骨奪胎)지만 환자를 향한 뚝심은 여전하다. 18개월 동안 이어진 리모델링 역시 오롯이 환자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다.1977년 개원한 영등포성모병원이 모태인 영등포병원은 1980년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한 이후 수려함이나 비약적 성장 대신 묵묵하게 지역주민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영등포병원 설립자이자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한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의 ‘시민이 주인’이라는 진료철학을 고수해 왔다.내로라하는 대학병원이 즐비한 서울 한복판에서 꿋꿋하게 지역의료를 사수해 온 영등포병원은 ‘필수의료 붕괴’라는 위기 ..
    • “만성질환 통합관리료 9월말, COPD·천식 등 미포함”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4-08-29 06:27
      의료인 설명에 수가가 책정된 첫 사례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큰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적용이 당초 이달 말에서 9월 말로 미뤄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프로그램 개선을 포함 의료기관 대상 홍보 및 설명 등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내달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된다.기대를 모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내과 질환 추가는 별도 시범사업 후 논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사진]은 2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가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청구·홍보 등 한달 연기, 코디네이터 고용 자율”지난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 “빅데이터 활용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고도화 추진”
      이영희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장 2024-08-28 08:14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내년 하반기(예정)부터 본격 제공될 전망이다. 개인건강기록서비스(Personal Health Record, PHR)를 활용해 건강위험을 사전에 관리 및 예방할 수 있는 자가 주도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핵심 목표다.27일 이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장은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개인건강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앱 개편을 추진 중이며 내년 7월부터 제공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건보공단의 앱인 THE건강 내 건강IN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개편은 ▲맞춤형 건강관리 ▲소통강화 ▲사용자 경험 중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PHR은 의료기관에 흩어진 진료·검사 정보와 스마트폰 등으로 수집한 활동..
    • “의사 가치는 진료 경험으로 발현, 환자 위해 최선”
      정년퇴임 강승백 보라매병원 교수(강남베드로병원) 2024-08-27 09:12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자를 위한 진료와 연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진료 철학이자 앞으로의 목표다.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재임하며 28년간 슬관절(무릎관절) 분야 진료와 연구를 이어온 인물이다.  인공 슬관절 수술 1만례 달성을 포함해 2만건 이상 수술을 집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국내외 슬관절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열악한 진료환경과 연구 여건 불구 인공관절 수술 개척”8월을 마지막으로 보라매병원을 떠나는 강 교수는 퇴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원..
    • “렉라자 개발·FDA 승인, 유한양행 신뢰 없었다면 불가능”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교수 2024-08-26 05:19
      ‘암중의 암(癌)’이라 불릴 만큼 치명적이고 발견이 쉽지 않은 폐암은 지난 20년간 국내 사망률 1위다. 다행스럽게도 2000년대 들어 도입된 표적치료제, 이후 면역항암제 등 신약의 비약적 발달은 생존율에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최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1등 제약사 유한양행은 ‘렉라자’ 병용치료의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아내며 한국 제약기업으로서는 유례업는 성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빅파마 도약의 닻을 올리게 됐다. 이는 연구자의 우수한 역량과 제약사의 장기간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이정표로 향후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국산 항암제의 이번 미국 시장 진입은 또 따른 신약의 가능성까지 열었다. 렉라..
    • “의사면허 3개월 정지 등 공권력 겁박 황당”
      김택우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前 의협 비대위원장) 2024-08-22 09:16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이유로 공권력을 동원해 겁박하는 정부에 황당했다.” 지난 2월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김택우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사진]은 의협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투쟁의 선봉에 섰던 그가 의사 궐기대회 단상에서 했던 발언을 문제 삼은 정부는 의사면허 3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로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험난한 시간을 보낸 후 진료실로 돌아온 그는 “과거 세대가 정부 정책에 대해 가슴앓이로 병을 키웠다면, 젊은 세대는 스스로 헤쳐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편집자주]Q.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만료됐다. 당시 심정은3개월 면허정지 처분이 만료돼 지난 7월 15..
    • “비만대사수술은 미용 아닌 치료, 인식 개선 필요”
      하태경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홍보위원장(한양대병원 외과 교수) 2024-08-22 06:09
      “비만대사수술은 미용 목적 아닌 치료, 편견은 적절한 치료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하태경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홍보위원장(한양대병원 외과 교수)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비만이라는 질병 심각성과 비만대사수술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비만을 질병이 아닌 단순한 외형적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환자들이 늘고 있다. 다만, 비만 환자들 중 상당수가 비만을 질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한 외형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심혈관진환, 수면무호흡증 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하태경 교수는 “많은 이들이..
    • 의협 합류 전공의 “젊은의사 목소리 많이 부족”
      임진수 기획이사 2024-08-22 05:17
      “모르고 당하는 것 만큼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 적어도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무조건 피하는 게 능사 아니고 대화해서 들어야 현명한 선택 가능”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련 도중 사직한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임진수 이사는 강동성심병원 외과에서 수련을 받다가 금년 2월 사직했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주축인 의협 집행부에서 활동 중인 임원이기도 하다.의대생과 전공의, 그리고 의협 간 불신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그는 양측 모두에 발을 디디고 있다. 임 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억울한 선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의협에 ..
    • “8월 22일까지 간호법 중단 안하면 정권 퇴진운동”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2024-08-19 14:57
      “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 및 교육 농단 5적의 강력한 경질이다. 또한 오는 8월 22일까지 국회는 간호법 등 의료악법 진행을 중단해 달라.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서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9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교육농단 5적 경질” 촉구의협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졸속 의대 증원’이 드러났기에 관련자들을 모두 경질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임현택 회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고위 공직자들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는지도 밝히지 못하면서 문제없다고 우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지방청 소통 중요”
      강석연 서울식약청장 2024-08-14 05:19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나 평가원에서 만든 고시나 가이드라인을 실제 시행하고, 민원인과 접촉하는 첫 관문이 지방청이다. 관할 지역이나 업무 범위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운영돼 개선이 필요하다.”“지방은 인력 부족 문제 심각, 전문인력 확보 위한 제도 마련 필요”강석연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3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애로사항을 밝혔다. 중앙대 약대 출신인 강 청장은 연구직으로 시작해 혈액제제과장, 생물제제과장, 마약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과장, 바이오생약국장, 의약품안전국장 등을 두루 거쳐 서울식약청장으로 임명됐다. 강석연 청장은 “공무원 경력 35년째인데, 지방청은 처음 왔다”면서 “본부나 평가원이 헤드 역할을 한다면 지방청은 손발 역할을 한다”고 운을..
    • 심장·폐암수술 미래는 그리고 환자들은···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 2024-08-12 05:44
      대표적 기피과이자 필수의료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이하 흉부외과)의 전국 전공의 수가 내년부터 한 자릿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학회가 나서 1대 1 술기교육, 보조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련환경을 개선한 결과, 무려 20년 만에 40명대의 신입 전공의를 받는 성과를 낸 것도 물거품이 됐다. 올해 의대정원 확대 정책 여파로 올해 초 107명이었던 흉부외과 전공의는 7월 말 기준 전국에 12명만 남았다. 당장은 체감하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향후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극히 일부의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 대기해야만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데일리메디는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강북삼성병원 교수)으로부터 흉부외과 상황의 심각성과 앞으로 전망을 들..
    • “존립 위기 병원정책연구원 ‘환골탈태’”
      박종훈 원장 2024-08-12 05:22
      태생적 한계 탓에 병원들의 이익 대변을 위한 논리 개발 전초기지로 인식돼 온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이 박종훈 신임원장 취임을 계기로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예고했다.냉철한 통찰력과 왕성한 활동력, 수려한 경력으로 의료계 거물(巨物)로 평가받는 인물이 원장에 취임하면서 보다 영향력 있는 연구기관으로의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등하다.박종훈 신임원장 역시 그동안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이 제대로 된 연구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을 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한국병원정책연구원은 1999년 대한병원협회가 출연해 설립된 재단법인 형태의 연구기관이다. 병원과 의료제도 등 관련 정책의 연구개발, 의료자원 개발 및 효율적 활용, 의료서비스 공급과 의료환경 개선 연구 등 병원산업 육성과 병원..
    • “의료기기 年 7천여건 허가, 부작용 등 안전성 강화”
      오정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허가과장 2024-08-07 05:41
      국내 개발 의료기기의 신속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허가 정책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안전성 부문이 강화되면서도 동시에 국내 기준규격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총성 없는 ‘규제 선도’ 경쟁을 치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와 정책 연계성을 높이고 혁신 의료기기의 빠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의료기기허가과를 신설했다. 기존 차장 직속이던 허가총괄담당관과 첨단제품허가담당관을 통합, 제품별로 재배치하면서 의료기기안전국 내 의료기기허가과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오정원 의료기기허가과장은 “지금까지 식약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허가 정책의 눈높이를 일관성있게 맞추는 것을 중시해왔다. 그러나 5년 여간 제도를 운영하면서 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허가정책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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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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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박성혁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서울시병원회 ‘자랑스런 병원인상’
    • 기부 배우 이제훈,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치료 시스템 구축 1억
    • 선정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복지부 12억·경기도 3억 ‘암치료 장비비 지원사업’
    • 수상 유한의학상 대상 김원 교수(보라매병원)-젊은의학자상 유승찬 교수(연세의대)·안유라 교수(서울아산병원)
    • 동정 대한연골및골관절염학회 김석중 회장(의정부성모병원) 취임
    • 동정 대한정신약물학회 심세훈 회장(순천향대천안병원) 취임
    • 수상 이정재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 SP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 대상
    • 수상 신나연 수간호사(분당차병원), 대한간호협회 ‘올해 간호인상’
    • 기부 윤정희 서울아산이비인후과 원장, 건양대병원에 고압산소치료기
    • 선정 나용재 교수(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한국연구재단 ‘우수연구-신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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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한국팜비오 마케팅본부장 백영태 전무-MA팀 최진희 상무보
    • 황세은 CSL 한국법인 신임 대표이사
    •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신준수·바이오생약국장 안영진·의료기기안전국장 김명호 外
    • 경희의료원장 오주형·경희대학교병원장 김종우·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이형래外
    •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백형기·국립소록도병원 기획운영과장 성윤호
    • 신용주 서울 리붐내과의원장 부친상
    • 최해성 국제약품 사업개발본부장 빙모상
    • 이순태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부친상
    • 이순형 前 인제학원 이사장(前 서울대 의과대학장) 별세
    • 최석 교수(조선대학교 의대 부학장) 장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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