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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근육도 건강도 '당당'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교수 2024-01-25 05:27
      대학병원 교수가 국내 최고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입상해 화제다. 국내 최초 여성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윤하나 교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하반기 대회 시니어 부문에 도전해 4위로 입상했다. 2021년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 ▲시니어모델 2개 분야에서 메달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메달을 추가했다. 만 53세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윤 교수는 1999년 국내 여의사 최초로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2002년 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2018년 전국 의과대학 중 첫 여성 비뇨의학과 주임교수 타이틀도 그의 몫이었다.현재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장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 "의약품 품질 문제, 글로벌 규제 체화 성장통"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2024-01-24 15:55
      최근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혼입, 오포장 등 문제가 잇따르는 데 대해 규제당국은 글로벌 수준의 규제를 기업들이 체화하는 과정에서 앓는 '성장통'이라고 평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은 23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약품 관련 현안 및 올해 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봉 국장은 "우리나라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으로 국제조화된 GMP 기준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혼입이나 오포장 등의 문제를 업체들이 발견 및 보고하며 자진 회수에 나서는 것은 발전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지금과 달리 규정이 느슨해서 보고나 안내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PICS 가입 후 GMP의 기..
    • "편함보다 가치 지향, 태백병원 전문의 삶 인생 3막"
      김선민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24-01-22 05:00
      무려 25년만이다. 1999년 진료현장을 벗어나 '의료정책' 길을 달려온 한 여의사가 행정가 삶을 정리하고 본업인 의료인으로 복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HCQO 워킹그룹)' 의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첫 여성 원장 등 나름 성공가도를 달려온 그가 택한 의업(醫業) 복귀 행선지는 강원도 의료취약지의 작은 공공병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퇴임 후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제3의 인생을 설계 중인 김선민 前 심평원장은 요즘 탄광촌이었던 태백에서 직업병 환자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다.59세, 다시 지역병원 의사가 됐다“하루하루가 다채롭다. 태백은 1980~1990년대 중요한 광산들이 많았..
    • "종합병원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역의료 소멸 초래"
      정영진 대한종합병원협의회장 2024-01-15 06:19
      “종합병원은 개원가와 상급종합병원 사이에 끼어 정책적으로 소외돼 있습니다. 날로 심해지는 경영난 탓에 종합병원들이 줄도산 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료 소멸을 초래할 것입니다.”대한종합병원협의회 정영진 회장은 결연한 어조로 우리나라 종합병원 상황을 전하면서 "별도 관리료 신설 등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몇 년 새 인건비와 물류비가 급증했고, 의사 인력난까지 심화되면서 종합병원들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학병원들의 잇단 분원 설립도 우려를 자아낸다”고 말했다.이어 “이미 대학병원과의 경쟁에서 뒤진 수도권 종합병원들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런 현상은 점차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정영진 회장은 작금의 상황이 정부와 환자의 ‘종합병원 패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
    • "한경국립의대 신설, 경기도는 단순 외과수술도 힘들 전망"
      안성시 출사표 최혜영 의원 2024-01-11 06:25
      오는 4월 22대 총선에서 안성시 국회의원 출마를 예고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남은 회기 중점과제와 출마 핵심공약으로 모두 ‘한경국립의대 신설’을 꼽았다.  "신설 국립의대는 100명 이상 정원 확보 목표"수도권으로 묶여 외면받고 있던 경기도 필수의료 붕괴 현실을 해결할 대책으로 2000~3000명 수준 의대 증원이 필요하고, 한경국립의대는 100명 이상 정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보건의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안성시장, 한경대 총장과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 구랍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과..
    • "모든 일회용 점안제 급여기준 재확인"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2024-01-10 06:15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부각됐던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일회용 점안제 전반에 대한 급여기준 재설정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9일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지난해 실시된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오창현 과장은 “외인성 질환과 내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이뤄졌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 1차 심의에서는 외인성 질환에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고 논의 과정울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이의신청 등의 과정에서 외인성도 조금 더 들여다봐야 된다는 의견과 내인성에만 급여를 적용하더라도 수량을 제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히알루론산나트륨 보류 후 원점에서 다시 점검"정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을 적..
    • 비대면 진료 중심 아산케이의원 '개원→폐원'
      이의선 환자안전학회 홍보이사 2024-01-09 05:1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가 대상환자 기준 변경 등 큰 변화를 맞았다. 보건복지부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도 다니던 의료기관 의사 판단에 따라 질환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시범사업을 보완하는 등 대상‧지역‧시간을 확대했다. 비대면 진료는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진료 핵심인 환자안전이나 법적 책임 등 여전히 논란의 소지는 내포하고 있다. 사법적 판결이 의사들을 옥죈다는 의료계 불만이 큰 가운데 비대면 진료와 관련된 법적 문제 등은 의료사고로 변질할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관점이 다수 엿보인다. [편집자주]비대면 진료 중심 병원인 아산케이의원을 개원해 폐원까지 모두 경험한 이의선 환자안전학회 홍보이사(前 아산케이의원장)은 '환자안전'을 ..
    • "의사들 자존심 회복·자긍심 고취시키는 서울시의사회장"
      이태연 날개병원장 2024-01-05 06:07
      "의사들이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회장이 되겠습니다."이태연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날개병원장)은 4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금년 3월 예정된 제36대 서울시의사회 차기회장 출마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의 발전과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 회원과 함께하는 의사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사회, 합리적인 의료정책 추진 단체로서 서울시의사회를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내놨다.이 후보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추진을 하겠다"며 "서울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회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통해 의사들의 정당한 권익을 확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직역의 의사회원..
    • "의정협의체, 의대 증원 발표 후에도 지속"
      김한숙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2024-01-04 06:09
      의료현안협의체가 오는 1월 10일 오후 5시 재개된다. 의료계와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 추진 방안과 함께 의사면허 관리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의료현안협의체는 지난해 23차례 만나 회의를 가졌지만 의대정원 확대 안건을 포함 현안 논의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줄다리기만 하다가 종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협의체를 의료 전(全) 분야 발전 방향 등 큰 결정을 하기 위한 대화채널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사진]은 3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의료현안협의체 진행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과장은 “의료현안협의체를 언제까지 하겠다는 종료 시점은 없다. 의대 정원을 발표한다고 하더라도 협의체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 "대한민국 저출산은 타협 불가 최우선 해결 과제, 그래서 정치는 안해"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원장 2024-01-03 05:33
      총선을 앞둔 정당들의 인재 영입은 단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입된 인사들은 지역구 공천 내지 비례대표를 통한 총선 출마를 사실상 확정하고, 당은 이들의 면면을 통해 차기 총선의 방향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지난 12월 8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첫 번째 인재영입 발표 역시 이 같은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5명의 인재 중에서도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필수의료 문제, 특히 소아과 진료대란과 의과대학 증원 등과 연결고리를 갖고 국회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그는 이런 기대를 단박에 허물었다. “정치는 안한다”고 선언했고, 소아과 진료대란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한 얘기도 한사코 거부했다. 하정훈 원장은 “오롯이 초저출산 해결에만 모든 것을 걸겠다”고 수 ..
    • 직원 월급도 못주는 지방의료원···"예산 안정화 절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2024-01-02 06:01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지 반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았지만 지방의료원 상황은 여전히 암흑 속이다. 코로나19 이전 지방의료원 병상 가동률은 80%를 유지했지만 전담병원 지정 이후 평균 49%로 떨어졌다.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원장단이 모인 사단법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지난 2023년 최초로 정부에 공공병원 회복기 지원 예산을 촉구하는 공동호소문을 제출하고 국회 앞에 모여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등 연합회 결성 이래 최대 행동력을 보였다. 해가 지나기 전 겨우 확보한 회복기 지원예산 1000억원은 향후 3~4개월치만 보전할 수 있을 뿐이다. 이에 ‘先(선) 적자 발생, 後(후) 지원’이라는 구조를 벗어나 예산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데일리메디는 조승연 전국지방..
    • "신약개발 기반 연구자 임상 활성화, 규제 완화 필요"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2023-12-28 10:59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팀은 지난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개인별 맞춤형 항암제 'CAR-T 치료제'를 10대 백혈병 환자에게 첫 투여해 치료에 성공했다. 1회 투여에 약 5억 원이 들어가는 CAR-T 치료제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내 환자를 위해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지 약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하지만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국내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은 상업용 임상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CAR-T 치료제 개발 시스템'을 구축한 강형진 교수를 만나 국내 연구자 주도 임상 과정과 고충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강 교수는 2009년 미국 Baylor College of Medicine에서 연수를 하던 시절 CAR-..
    • "AI 신약개발, 도전 필요하지만 지나친 기대 경계”
      김우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장 2023-12-26 06:02
      인공지능과 신약. 주식시장에서 기업 주가를 널뛰기 하게 만드는 키워드다. 구글,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혁신성을 내포하는 해당 단어들을 기술로 구현해 내면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신약’은 인류 전체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꿈이었고, ‘인공지능’은 이제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비만 치료제 등 혁신 신약이 나오자 시장을 뒤흔들고 있고, 인공지능은 챗GPT를 중심으로 수익화 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뛰어 들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혁신 기술들이 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일부 ‘닷컴버블’ 우려도 ..
    • "소화기내시경 임상 강자 한국, 이젠 연구도 섭렵"
      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2023-12-19 05:52
      “국내 내시경 임상 수준은 세계적 반열에 올라있지만 학술 분야는 그 위상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국제 무대에서 임상과 학술 균형추를 맞추는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달 취임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종재 이사장(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은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2년 임기 동안 연구 분야도 임상에 버금가는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그 시발점으로 공식 학회지인 ‘CE(Clinical Endoscopy)’를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급 저널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세계적인 석학들이 즐비한 한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 의료진이 투고하는 글로벌 학술지인 만큼 SCI로의 격상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사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81년 ..
    • "공공의료는 취약계층 진료만 담당하는게 아니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2023-12-18 07:22
      “우리 의료가 100% 정답은 아니지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질(質) 및 접근성과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하지만 최근 여러 필수의료 문제들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자칫 향후 10년, 20년 후 이전과 다른 형태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든다”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공공의료가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만을 담당하는 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필수의료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본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공공의료 분야는 오랜 기간 축적된 난제들이 적지 않다. 사람 한명 바뀐다고 한순간에 해소되진 않는다 하지만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이어 “국립대병..
    • "소아청소년과 진료 축소 등 폐과 임박 탄식 현실화"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학회 이사장 2023-12-18 06:02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전(前) 수련을 받는 교육생인 동시에 대학병원 진료의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기피현상이 심화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프라 붕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그 중 소아청소년과는 대한의학회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26개 전문과목 중 젊은 의사들 기피현상이 가장 심각해 매년 모든 수련병원에서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지방은 물론 수도권 대형병원에서도 정원 충원에 실패하면서 진료과 운영에 차질을 빚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도 이 같은 위기감을 인지하고 소아 진료 정책가산금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소아청소년과 폐과가 임박했다'는 성토만 쏟아지고 있다. [편집자주]"정부 지원으로 지난..
    • 지역 중소병원 울리는 '대형병원 쏠림·급여삭감 관리'
      박진수 성베드로병원 대표원장 2023-12-18 05:43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 대학병원과 개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지역 중소병원들이다. 지역의료를 수년간 지켜왔지만, 무분별한 대학병원 분원 및 병상 확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삭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탓에 수년째 어려움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 지역의료를 책임진다는 사명감만으로는 이미 한계에 봉착해 지역의료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책의 고민도 어느때보다 요구는 상황이다.  최근 데일리메디가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 박진수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중소병원 고충과 지역의료 책임감에 대해 청취했다. 박진수 원장은 “지역의료 특성상 고령환자들이 많지만, 그들의 의료 이용형태를 고려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접근성 낮은 제주 도민들 '평생 주치의' 동행"
      부선진 서울아산내과원장 2023-12-14 11:48
      "제주도는 타 지역보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이지만 2차 병원 이상 역할을 수행해 도민들의 평생 주치의로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지난해 10월 제주시 연북로에 건강검진 특화 의료기관을 개설한 서울아산내과 부선진 원장이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제주도,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건강검진 수검율 '하위권'…"2차병원 넘는 역할 수행 노력"제주도는 의료기관 물리적 접근성이 다른 지역보다 떨어진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인 일반검진과 암건진, 영유아검진은 수검률이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실제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제주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1%로 전국 평균 수검률 74%에 비해 낮다. 의료 인프라가 약한 서귀포의..
    • 복지부 "상급종합병원 병상 2160개 증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2023-12-14 06:37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가 2000병상 이상 늘게 됐다. 소요병상 증가가 수도권 진료권역에 집중된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이 지역 대형 의료기관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이달 예정된 상급종합병원 추가 지정 가능성이 열린 덕분이다. 다만 각 기관별 규모가 커지면서 허가병상도 함께 증가돼 추가될 의료기관 수는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도 크다.13일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사진]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박 과장은 “소요병상이 늘게 됐으니 상급종합병원 추가 지정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각 병원들의 허가병상도 3년 전에 비해 늘고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국 소요병상 4만8574개 확정 '행정예고'…추가 지정 가능성이날 보건복지부는..
    • "진료 중단 구속도 불사, 사즉생 각오 대정부 투쟁"
      3년 만에 중앙무대 복귀 최대집 前 대한의사협회장 2023-12-11 05:21
      2020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반대 투쟁을 이끌었던 최대집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귀환했다. 정부가 또 다시 의대 증원을 추진하자 대한의사협회 산하에 꾸려진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으며 퇴임 3년 만에 중앙무대에 재등장했다. 최대 4000명까지 증원 계획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필수 회장의 이번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자충수'가 될지 주목된다. "최악의 상황, 즉 구속도 불사하며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의대 증원을 저지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한 최대집 투쟁위원장[사진]을 최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만났다. Q. 투쟁위원장 수락 계기는전직 회장이 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현 집행부에 부담..
    • "한국 외과의사들이 전세계 외과초음파학 선도"
      박해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 2023-12-07 09:05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6회째 성공적 개최를 이어온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를 통해서다.많은 국가 외과의사들이 점차 외과초음파학의 중요성을 인식, 초음파를 통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과 최신지견을 공유하려는 노력을 경주한다.특히 최소침습적 수술을 넘어 로봇수술, 절제수술대신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시술이나 냉동치료, 소작술 등 최신의 술기에서 초음파는 필수적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이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12년 12월 창립 이래 정회원이 1500명을 넘는 등 외과학회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한 학술단체로 성장했다. ASUS는 질적으로도 세계최고 수준 학술단체로 도약 기반이 ..
    • "비대면 진료 확대 강행하면 시범사업 보이콧"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3-12-07 06:33
      신년 1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대상 및 범위를 대폭 확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에  의료계가 격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오진의 위험, 의약품 오남용 처방 및 허술한 관리, 의료사고의 위험 등을 우려하며,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참여 거부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5일 의협회관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폐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제도 강행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김동석 대개협 회장은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책임에도 의료계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확대 발표하는 정부에 분노한다"며 "대면 진료로도 피할 수 없는 오진의 위험성 증가로, 그 피해..
    • 심장근육 썩어가는 '심부전'→질병군 상향 절실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장 2023-12-06 05:48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심부전(心不全)’. 암 보다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병임에도 수 십년째 일반질환으로 분류돼 있는 탓에 환자들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특히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환자들이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국가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대재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공통된 견해다.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 및 국회보건의료발전연구회(회장 정재훈)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부전 환자분류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등급 상향을 촉구했다.우리나라는 진단받은 질병군에 따라 크게 A군(전문진료 질병군), B군(일반진료 질병군), C군(단순진료 질병군)으로 나누는 환자분류체계를 운영 중이다.심부전 환자의 경우 일반진료가 필요한 B군으로 분류돼 있다. 경증부터 중증까지 범위..
    • "의대 증원, 2025년 반영 원칙 변함 없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2023-12-04 06:10
      2025년 대학입시에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재차 확인됐다. 특히 증원 논의를 제로(0) 상태에서 시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의료계 대해선 “재차 강조됐던 정책논의 원칙을 거스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대정원 확대 논의 상황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증원의 방향성은 확정한 상태에서 이제 정원 추계, 과학적 근거, 교육이 가능한지 등 규모에 따른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판단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의대 증원을 2025년 대학 정원에 반영하겠다는 언급은 장관이 재차 국정감사에서 밝혔던 원칙이다. 복지부는 해당 방향성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그는 “의과대학 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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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유럽호흡기학회 만성기침국제전문가위원회 의장 송우정(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 기부 가수 박진영, 서울대어린이병원 2억·길병원 2억 등 총 10억
    • 수상 강미주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 기획책임관(외과), 대통령 표창
    • 동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메디씽큐 최고 의학책임자(CMO)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 선정 배웅진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비뇨의학회 연구지원사업 대상자
    • 기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 수상 안태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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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SK바이오사이언스 신지영·안기채 부사장
    • HLB 대표이사 김홍철·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윤종선外 사장단
    • 강릉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김잔디
    •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우병호 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外 임원
    • 삼성서울병원 상무 김지호·설상헌
    • 주진형 강원의대 의학과 교수 부친상
    • 허숙조 前 강남보건소장 별세
    • 최동철 경기 양평 최안과의원 원장 빙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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