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不惑) 내분비학회, 과거 돌아보고 미래 준비'
유순집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2022-04-11 04:53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내분비학회가 불혹(不惑)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유순집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사진]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옛날 사람들은 이립(而立), 불혹(不惑) 등 나이마다 의미를 부여하는 이름을 붙였다. 불혹이라고 해서 세상 일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건 아니지만, 하나의 표지라고 생각한다. 과거, 현재, 미래를 고민해보는 계기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스탭, 교수로 일한지 30년이 넘었다. 내분비에 올인해서 살았다. 이제 흘러간 시간을 되짚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