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매도 비참, 그래도 끝까지 최선'
손덕현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 2020-10-19 05:1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각고의 노력에도 계속되는 왜곡 탓이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고위험군 노인환자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병원들은 여전히 초비상이다. 철저한 방역과 면회금지 등으로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들을 지켜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음에도 일부 언론의 요양병원 때리기에 허탈함만 가득이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되는 사명이기에 묵묵히 제 역할을 할 뿐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노인의료는 끝이 없는 것”이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감염병과 고군분투하지만 매도 당하는건 한 순간”
요양병원들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잇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고초를 겪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