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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전달체계·醫韓 일원화, 실시 직전 멈춰 아쉽다"
      퇴임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2025-06-30 05:34
      30여 년간 보건복지부 공직생활을 수행해온 이기일 1차관이 지난 6월 27일 이임식을 가졌다. 행정고시 37회인 그는 보육정책과장, 보육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2차관, 1차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복지부에선 첫 1·2차관 역임 기록도 갖고 있다. 최근 전문기자협외와 만난 이기일 1차관은 자신을 보건의료통으로 표현했다. 가장 의미 있는 업무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 생명 살리기에 노력했다는 사실을 꼽았다.그는 “코로나 대응을 2년10개월을 했는데 모두의 노력 덕분에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게 됐다. 국민께 일상 회복 기회를 드린 그 시간이 뜻 깊었다. 코로나 변이 당시에는 백신이 풀리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치명률을 보이게 했다”고 말..
    • AI 접목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개발 착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철호 신경과 교수 2025-06-28 06:02
      (왼쪽부터)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김철호 교수, 한림의대 인공지능융합학부 원동옥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뇌졸중과 뇌동맥류 등 치명적인 뇌혈관질환 진단부터 치료, 예방 전(全) 과정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개발에 나섰다. 영상 분석 기반 AI 기술을 통해 환자 뇌 상태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시술 여부 판단과 예후 예측, 재발 방지 전략까지 의료진 판단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병원 측은 이번 AI 시스템이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뇌졸중과 같은 응급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7일 '이미지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뇌졸중 및 뇌동맥류 예..
    • "뇌(腦) 수술도 로봇, 수술 패러다임 변화"
      김재용 전 대한뇌종양학회장 2025-06-27 17:56
      뇌는 1mm 오차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예민한 기관이다. 접근 자체가 어렵고 손상 시 회복도 쉽지 않기에 뇌 수술에는 극도의 정밀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높은 정확도와 안전성을 갖춘 로봇 수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로봇 기술이 뇌 수술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에는 위험도가 높아 시도조차 어려웠던 고난도 뇌 시술들이 로봇을 통해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겸하고 있다.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
    • "논란 진료지원인력(PA) 교육, 정부 관리가 원칙"
      박혜린 보건복지부 간호과장 2025-06-19 05:56
      진료지원인력(PA)의 업무범위를 담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르면 7월 공표된다. 해당 규칙에서 이들의 가능 업무는 45개로 통합 조정된다.의료계와 간호계가 주도권을 놓고 갈등중인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에 대해선 정부 표준안을 만들고 위탁기관을 선정해 교육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보건복지부 박혜린 간호정책과장은 18일 세종청사에 전문기자협의회에 공표를 앞둔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진료지원인력 법제화를 포함한 간호법 제정안은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약 9개월의 경과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1일 시행된다.제정되는 간호법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치료행위에..
    • "격변하는 의료계, 여의사 영향력 더 커져야"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장 2025-06-17 06:00
      "의료계가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여성 의료인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여자의사회도 든든한 지지 기반이 돼 변화의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키워가겠습니다.""의정갈등 장기화 속 여성 의료인 목소리 매우 중요"제32대 한국여자의사회장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홍순원 회장이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여성 의료인 위상 변화와 의료계 현안을 진단하고, 여자의사회 향후 역할을 강조했다.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국내외에서 의학을 공부한 여성 의사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다. 이후 보건사회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공식 창립됐고, 70여 년간 한국 의료계에서 여성 의료인을 대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올해로 임기 반환점을 맞은 홍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의료계와..
    • "후학 양성·연구 대신 지역의료 헌신 실행"
      고관절 명의 조윤제 속초보광병원 명예원장(前 경희의료원 교수) 2025-06-16 05:28
      국내 고관절 질환 명의(名醫)이자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던 조윤제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올해 초 퇴임한 후 강원도 속초보광병원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남은 여생을 경희의료원에서 제자 양성 및 연구에 바치려 했던 그의 계획은 예기치 못한 '의료대란' 파고 앞에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동해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속초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 진료 제공 등 새로운 소명을 품고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편집자주] "의료대란 장기화, 지방병원 제자 부탁으로 인생 항로 바뀌다"속초보광병원 조윤제 명예원장의 속초행은 단순한 은퇴 후 거취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원래 경희의료원에 명예교수로 남아 5년간 더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었다. 수..
    • 책임(PD)·교육전담(EF)·수련지도전문의(TF)
      박시내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 2025-06-13 12:13
      대한의학회가 6월 13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교윤 기자한국 의료 현실에 적합한 '한국형 지도전문의 제도' 개발과 운영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박시내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13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 현실을 반영한 적합한 지도전문의 제도 개발과 운영을 위해 국가가 전공의 수련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가가 전공의 수련에 적극 관여하는 체계 구축 필요"박 위원은 "우리나라처럼 저수가로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구조 속에서 전공의를 교육하는 지도전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
    • "상설 조직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 2025-06-10 05:35
      대한의학회가 전공의들 수련과 관련해서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전공의 수련교육원(가칭)’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전공의 수련의 기획·개발·평가·인증 등을 담당하는 상설 조직을 통해 공식적인 수련교육(Graduate Medical Education, GME)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구상이다.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9일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는 국민 건강권을 책임질 미래 인력으로 양질의 교육을 위한 수련교육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공식적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의정 갈등을 겪으며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제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이 ..
    • "의료기관 주4일제, 환자에도 안전한 시스템"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민지 NMC 지부장 2025-06-09 05:18
      장기적으로 주4일제 도입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이달 우리나라 국가 중앙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주4일제 시범사업이 닻을 올렸다. 전국 의료기관 중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2번째 시도이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전국 의료기관이 비상경영에 돌입했던 상황에서 이뤄진 노사 결단이기에 병원계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메디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민지 NMC 지부장을 만났다. 이들은 의료기관 주4일제 확대를 위해서는 "인력 확충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의료기관 주4일제와 관련된 사회적 의미를 소개했다. [편집자주]NMC 1개 병동 소속 교대 근무 간호사 5명이 이달 1일..
    • "비뇨의학은 삶을 지키는 학문이자 진료"
      주명수 닥터주비뇨의학과 원장(前 대한비뇨의학회장) 2025-06-04 11:08
      “비뇨의학은 생명을 다투는 진료는 아니지만 우리 삶을 지켜주는 학문입니다. 단순히 병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일상 속 자유와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오랜 시간 지켜온 진료의 목표입니다.”닥터주비뇨의학과 주명수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비뇨의학 역할에 대해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지키고, 환자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주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넘게 진료와 연구를 이어온 자타공인 비뇨의학 분야 권위자다.그는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역임하며 임상, 교육, 연구를 두루 수행하며 국내 비뇨의학계 발전에 기여해왔고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 "시청자들이 의료진 고충·노고 알아줬으면 하는 바"
      이낙준 중증외상센터 작가(이비인후과 전문의) 2025-06-02 05:19
      권역외상센터 배경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화제를 모으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 역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대란과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의학드라마 방영이 쉽지 않았던 시기,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병원 이야기를 세상에 내놨고, 재미 속에 담긴 의료현장 민낯은 시청자들 마음을 움직였다. 판타지히어로 드라마지만 설득력 있는 의료환경을 그려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이비인후과 전문의이기 때문이다. 이 작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웹소설 작가를 병행하다가 현재 전업 작가,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며 의료현장과 의학정보를 알리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편집자주]"군의관 시절 소설에 재미 느껴 전업 작가로 등단"'중증외상센터'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며 TV 프로그램, 특강, 포..
    • "초고령화사회 진입 한국, 골다공증 유병률 심각"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2025-06-02 05:05
      “골다공증 유병률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며 높아지고 있고, 골절 발생률도 심각한 수준이다.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기에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한국은 환자들이 적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늘 30일 춘계학술대회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骨)든 타임: 골형성촉진제 급여기준 개선’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춘계학술대회(SSBH 2025)를 29일부터 31일까지 열고 국내외 골다공증 최신 치료 지견 등을 공유했다.백기현 이사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및 골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골다공증 골절이..
    • "의대 증원 등 의료정책 원점 재검토 불가"
      조원준 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 2025-05-30 06:12
      더불어민주당이 의료계와의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의대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국민 여론을 고려할 때 현재 진행 중인 의료정책을 전면 뒤집는 방식을 취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대신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의료대란 해결 방안 핵심은 '국민 참여형 공론화위원회' 통한 사회적 합의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사진]은 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전 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모두 부정하고 뒤엎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부정하는 매우 소모적인 일"이라며 의료계 일각의 '원점 재검토' 요구를 거부했다. 그는 이어 "5월에 진행된 전공..
    • "4년 후 군복무 의사 77명, 군의관 인력난 심각"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5-05-29 05:51
      정부의 건강정책 담당자가 공중보건의사 뿐만 아니라 군의관 수급에 우려감을 피력했다. 수련 후 복무하는 인력 자원이 오는 2029년 77명, 2030년 86명 수준에 그치게 된다는 이유에서다.2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군의료 및 공공의료시스템의 심각한 공백 우려를 전했다.의정사태 따른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등 영향 군의관 입영 자원 '급감'이는 의정사태에 따른 의대생들 휴학 및 전공의 사직 등의 영향으로 입영 자원 급감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복무 단축 등 유인책 제공, 중장기적으로는 병역제도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현행법상 의사는 의과대학을 나와 면허 취득 후 수련병원과 인턴으로 계약하면 의무사관후보생으로 자동 편입된다.인턴과 레지던트 ..
    • "고려의학 100년, 미래의료 대전환 주도" 천명
      윤을식 의무부총장(고려대학교대의료원) 2025-05-27 12:09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중증난치성질환 정복을 위한 ‘2028 대전환’을 선언했다. 초정밀 미래의학을 통해 가장 어렵고 힘든 질병 치료에 집중하고,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을 통해 의료계에서 한 차원 높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미래혁신 구상이다.고대의료원은 최근 의료계에서 전례 없는 고도성장을 기록했다.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을 비롯해 정릉과 청담에 연구캠퍼스를 보유, 약 2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바탕으로 약 1만1000명의 인력이 진료, 교육,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연간 310만명의 환자가 찾는 굴지의 의료기관이지만 양적 확대라는 의료계 기존 성장모델의 답습이 아닌 차별화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구조적 대혁신을 결정했다.그 이면에는 환자 맞춤형 미래의학, 독보적인 연구..
    • "의술과 우정, 도전과 존중 그리고 멋진 사람으로 이어진 'TCTAP 30년'"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 2025-05-26 05:45
      'GOOD PEOPLE, GOOD MEMORIES, GOOD LIFE'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가 금년 4월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30주년을 맞아 직접 만든 사진집 제목이다. 그는 이 문장을 꺼내며 지난 30년의 기억을 떠올렸다."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30년 동안 열심히 학술회의를 만들어 왔다. 이것이 멋진 인생 아닐까요."그의 말 속에는 학문과 우정, 도전과 연대, 상실과 존중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박 교수는 "우리에게 학술회의는 일종의 파티였다. 그런 생각으로 30년을 끌어왔다"고 했다. 1년을 들여 준비한 사진집은 그런 사람들과의 기억을 꾹꾹 눌러 담은 앨범이었다.서울아산 심장병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논문 9편' 게재TCTAP는 지난 ..
    • AI기반 자동화에 중증환자 중심 '건국 의료' 새 도약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2025-05-26 05:08
      건국대학교병원이 새 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환자 경험 혁신, 정밀의료 도입,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중증진료 중심 의료자원 재편까지 유광하 병원장이 제시한 ‘향후 10년 비전’은 병원 구조와 문화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설계를 예고한다. 데일리메디가 새 병원 20년의 축적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건국대병원 미래 설계도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新병원 20周 비전 제시…"첨단 외래센터는 미래 지향 이정표"건국대병원은 이달 12일 개원 94주년, 신축병원 20주년 맞아 외래센터 증축을 포함한 대규모 병원 확장과 함께 AI 기반 정밀의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 등 미래..
    • 인천나은병원 미래 모토 '중증·정밀·스마트의료'
      하헌영 병원장 2025-05-23 05:27
      “처음에는 1000만 원 들고 시작한 동네의원이었죠.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중증 환자들이 찾아옵니다. 안과 외상부터 뇌, 그리고 심장 수술까지 우리 병원이 아니면 갈 곳이 없다는 환자도 있어요.”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의료 인생을 “끊임없는 전진”이라고 표현했다.1989년 인천 가좌동 한 귀퉁이에서 ‘가좌성모의원’이라는 작은 진료 공간을 열었을 당시, 하 원장은 병원이 훗날 1400명의 직원이 함께 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2차병원 뛰어 넘는 최상 진료 제공, 전국구 병원 위상 지향"나은병원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그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병원이 커질수록 어깨는 무거워졌고 매 순간 생..
    • "우리 실정 맞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 정립 필요"
      신창록 대한내과의사회 대선기획위원회 위원장 2025-05-22 06:18
      "작금의 일차의료 정책은 정부 몰이해에서 비롯됐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맞아 일차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내과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을 제시, 공약으로 제안코자 한다."신창록 대한내과의사회 대선기획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경기도 일산 신록내과의원에서 최근 출범한 대선기획위원회가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제안한 보건의료 정책 과제 및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지난달 대선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일차의료 육성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창록 위원장은 "지난해 의료계에 닥쳤던 의대 증원 사건을 겪으며, 더 이상 수동적으로 대처해선 안 된다는 위기감과 절박함이 정책 ..
    • 지역의료원·2차 병원, 의대생 '임상실습 병상' 대안
      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2025-05-19 05:43
      정부가 의대생 8305명 유급 및 46명 제적을 확정한 이후 내놓은 의대 교육 방침을 두고 현장 반발이 커지고 있다.특히 내년 예과 1학년이 6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들이 본과에 진입했을 때를 대비해 지역의료원과 2차 병원을 임상실습 병상 대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계는 교육의 질(質)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 회장은 데일리메디를 통해 "교육부의 이번 계획이 의료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2년 임상실습 과정 동안 교육병원이 아닌 1, 2차 병의원 또는 환자가 많이 찾지 않아 다양한 환자도 없고 병상 가동률이 70%도 안 되는 지역의료원에서 임상실..
    • "난치성 질환 이명, 과학적 접근 '치료 가능성' 높아져"
      박시내 세계이명학회 대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2025-05-19 04:58
      난치성 질환인 '이명'이 뇌신경 네트워크와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점차 치료 가능한 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과학적 진단과 치료법을 화두로 내세운 제15차 세계이명학회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박시내 세계이명학회 대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회 슬로건인 'Silence through Science in Seoul'을 소개하며 “과학을 통해 서울에서 이명을 조용하게 만들겠다는 조직위원회 신념을 담아 슬로건을 정했다”라고 밝혔다.2006년 시작된 세계이명학회는 이명 치료와 연구 과학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 서울 대회에는 31개국에..
    • "일차의료 지속 불가능, 폐업 의원 年 1070곳 넘어"
      박근태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 2025-05-16 06:04
      "원가 이하 수가 구조가 고착화되면 일차의료는 지속 불가능하다. 최소 5000억원 이상 신규 재정 투입이 절실하다. 이를 반영한 수가 인상만이 살 길이다."박근태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사진]은 15일 의협회관에서 당초 예상보다 험난했던 2026년도 1차 수가협상을 마친 뒤 이 같은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의원 유형의 수가협상이 예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마주한 현실은 더 험난하고 가혹했다는 게 이들의 총평이다. 조정호 의협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는 "1947년 개원한 대구 최초 소아과의원과 같이 상징적인 의원들이 속속 폐업하고 있다"며 "2024년 기준 폐업 의료기관 수는 연간 1070건 이상"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은 경영 한계에 내..
    • 올 류마티스내과 펠로우(전임의) 과정 시작 '단 3명'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2025-05-16 05:26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보상체계로 기피현상이 심화하면서 올해 류마티스내과 펠로우(전임의) 과정 수련을 시작한 사람이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45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KCR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류마티스 질환은 관절,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의 근골격계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이다. 전신 염증을 유발하거나 장기 손상을 동반하는 자가면역 질환은 중증질환으로 분류된다.특히 전신 장기를 침범하거나 심각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질환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하지만 류마티스내과 기피현상 심화로 전문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 "정부 낙수 효과, 절대 지역의료 살릴 수 없다"
      최현욱 인제우리연합의원 원장 2025-05-11 18:57
      "낙수 효과로 지역의료 살리기 가능? 이미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최현욱 인제우리연합의원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낙수 효과 논리로는 지역의료 인프라를 지탱할 수 없고, 지역 근무가 커리어 낙인처럼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제우리연합의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최 원장은 하루 평균 80~100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다.최 원장은 최근 ENA·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25기에 '광수'로 출연해 "동네 유일한 의사라 인제를 떠날 수 없다"고 발언해 주목 받기도 했다."공중보건의사 경험이 '의사의 길' 다시 이끌어"그는 올해로 9년째 지역의료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처음부터 의사를 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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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메디씽큐 최고 의학책임자(CMO)
    • 수상 강미주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 기획책임관(외과), 대통령 표창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 선정 배웅진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비뇨의학회 연구지원사업 대상자
    • 기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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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안태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채종희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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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SK바이오사이언스 신지영·안기채 부사장
    • HLB 대표이사 김홍철·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윤종선外 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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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상무 김지호·설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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