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줄어드는 외상 전문의, 특별대우 절실"
오종건 대한외상학회장 2024-06-17 11:48
“자격을 갖춘 외상 전문의가 외상센터나 대학병원 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때 가중치를 줘야 한다. 가혹한 환경에 놓인 소위 전문가에게 더 특별한 대우를 해줘야만 한다.”오종건 대한외상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은 대한외상학회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중증외상센터 전문가에 대한 과감하면서도 대폭적인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최근 필수의료 위기로 응급 및 외상 지원 필요성은 커졌지만, 외과쪽에서 외상을 하려는 인원은 점점 줄어들어 소위 말하는 전문가 배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한외상학회는 외상 시스템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 정책적 제언 등 여러 방면으로 분투 중이다. 특히 다학제적 접근을 위해 군(軍) 병원과의 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