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안내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검색
  • 2025
  • 12.05
  • 금요일
인물
초대석피플
금주의 검색어
  • 1 전공의 복귀
  • 2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
  • 3 PA간호사
  • 4 의대교육
  • 5 응급의료
  • 6 필수의료
  • 7 의료법 개정안
  • 8 헬스케어 포럼
  • 9 수련협의체
  • 10 병상총량제
뉴스
  • 행정/법률
  • 의원/병원
  • 학술/학회
  • 의대/전공의
  • 제약‧바이오
  • 의료기기/IT
  • 간호
  • 치과
  • 약국/유통
  • 월드뉴스
  • 한방
  • e-談
  • 국정감사
메디라이프
  • 선출
  • 동정
  • 사고
  • 수상
  • 화촉
  • 이전
  • 선정
  • 기부
  • 모집
  • 변경
메디인포
  • 인사
  • 부음
  • 사고
오피니언
  • 칼럼
  • 건강정보
  • 수첩
인물
  • 초대석
  • 피플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 포토뉴스
    메디 Hospital
    • 지역병원
    • 중소병원
    인포메이션
    • 행정처분
    • 판례
    • 유권해석
    • 정책/통계
    • 공시
    • 지침·기준·평가
    학회·연수강좌
    • 학회/연수강좌
    • 행사
    고객센터
    • 회사소개
    • 법적고지
    • 광고안내
    • "정부가 진짜 이렇게까지 할 줄 상상도 못했다"
      채희복 충북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2024-11-05 05:23
      지난 2월 촉발된 의정갈등으로 올 한해 의과대학 교육은 사실상 멈춰섰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회는 국정감사에서 조차 교육부에 책임과 대책을 묻는 대신 김건희 여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정쟁 에 몰두했다. 이번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의료인도 단 2명에 불과하다. 그중 한 명인 채희복 충북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소회를 들었다.[편집자주]"기존 시스템 붕괴시키는 막무가내 정책 추진" 개탄"현 사태를 풀 수 있는 열쇠는 보건복지부가 갖고 있지 않다. 전공의 이탈, 병원 적자 등 상황은 모두 의대 증원으로 생긴 2차적 문제다. 애초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기대감도 없었다."수 많은 집회와 성명 발표에 이어 삭발과 단식까지, 의정갈등 최전선에서..
    • "재발한 암(癌) 검사, 비급여라도 허가 절실"
      유영훈 대한핵의학회장 2024-11-04 06:34
      “재발한 암(癌) 진단에 가장 효율적 검사법인 F-18 FDG PET 영상검사는 환자 선택으로 전액 본인부담 검사를 시행해도 삭감 대상이 된다. 그 효과성을 고려해서 비급여라도 처방할수 있도록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유영훈 대한핵의학회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은 지난 1일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F-18 FDG PET에 대한 비급여 적용 등 전향적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유 회장에 따르면 재발암 진단은 물론 각종 암, 뇌신경계, 심장질환 진단이 가능한 F-18 FDG PET는 애매한 보험급여기준과 불합리한 심사기준에 의해 임상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15년 연간 60만건에 이르던 F-18 FDG PET 검사는 급여 축소 이후 2016년 20..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독(毒) 묻은 사과 우려"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2024-11-04 06:06
      연간 3조3000억, 3년 간 총 10조원. 유례없던 거액이 투입되는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 사업 열풍이 뜨겁다. 벌써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8곳이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고, 6개 병원은 신청서 접수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임을 감안하면 전국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대규모 지원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명칭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질환 중심 병원으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줄여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토록 하는 게 핵심이지만 의료대란 속 급조된 정책인 만큼 우려도 적잖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한승범 회장 역시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성급한 추진으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대형병원에서 4..
    • "CT·MRI 공동활용병상제 '연말 폐지' 가닥"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2024-10-31 06:07
      정부가 특수의료장비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추가 개선안을 연말 발표한다. 공동활용병상제도 폐지 등 방향성은 이미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특수의료장비 운영과 관련한 정책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오 과장은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관련 연구 용역이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오늘 발표 내용 외에 공동활용병상제도 등에 대해선 연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미 방향성이 설정된만큼 연구용역 결과 도출 전이라도 중요한 사안은 연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CT 및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
    • 고대 지향점→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표준모델'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2024-10-31 05:43
      최근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기치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모범답안을 제시코자 노력, 앞으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작금의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그동안 꾸준한 준비를 통해 단박에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정부가 지향하는 상급종합병원 표준모델을 자신했다.“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진료시스템 구축·서비스 제공 노력”고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지원사업 지정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실제 고대안암병원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기관으로서 중증 및 급성기 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새 건물을 완공하면서 중증질환 중심의 설계를 통해 권역..
    • "의료기관 인증 참여율 높일 '개편 추진단' 구성"
      오태윤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 2024-10-30 06:07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이 기념사를 통해 4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최진호 기자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기관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및 비전을 제시했다. 29일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4주년 개원 기념식을 열고 향후 의료기관 질(質)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인증원의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기념사에서 “취임 이후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의료 현안들로 파악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위기 상황 속에서 인증원의 역할, 책임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며 “환자 안전과 의료 ..
    • "화광동진(和光同塵),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선도 최선"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2024-10-30 05:33
      "화광동진(和光同塵), '변화와 혁신의 빛으로 새롭게 화합하며 글로벌 제약·의료산업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며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만들겠다."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첨복) 신임 이사장은 10월 29일 충북 CV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8일 취임한 그는 행정고시 22회로 충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18~21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맡았다. 보건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사장직을 맡은 그는 오송첨복 성장을 위해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 "임현택 의협 회장, 결단 필요한 시점"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2024-10-29 05:02
      "임현택 집행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 개선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사진]은 최근 의협 기자단과 의협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운을 뗐다. 의협은 두 달 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당시 박단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내달 또 다시 임총이 열릴 예정이며, 안건은 임현택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임 회장 불신임 사유에는 "전공의 분열 시도"가 포함돼 있다. 김 의장은 "집행부가 달라져야 하지만, 달라지겠다고서 변한 게 없다"면서 "집행부가 대전협과 엇박자를 내니 단 몇 달 만에 다시 임총이 열리게 됐다"고 ..
    • "협의체 先(선) 과제, 의대생 휴학·전공의 복귀"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2024-10-28 06:3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료계 단체 최초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선언하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의정갈등이 이후 약 8개월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장기화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强對强)' 대치로 국내 의료시스템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행보는 그 어느때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의료단체별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핵심은 그래도 대화는 시작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혁이나 의대정원 그리고 한국교육의학평가원에 대한 여러 현안들이 있지만 제일 먼저 해결돼야 될 부분은 의대생과 전공의 문제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자신..
    • "의원 80% 내시경 소독 부적정, 현실 왜곡 통계 착오"
      조연희 건강검진학회장‧곽경근 위대장내시경학회장 2024-10-28 06:11
      부적정 의원급 검진기관 비율이 80.1%에 달한다는 국회의원 지적에 대해 개원가가 반발하고 나섰다. 통계 분석에 문제가 있으며, 의원급 검진기관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통계 분석에 문제가 있는 등 진료 현장 왜곡" 주장한국건강검진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등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현실 왜곡에 의한 잘못된 자료"라고 27일 밝혔다. 백 의원이 제시한 '최근 5년간 내시경 검진 및 소독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국가건강검진기관 중 2.1% 수준인 593곳이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을 받았다. 그중 의원급이 80.1%에 달했으며, 내시경 소독액 재사용이나 폐기 관련 지침이 부재해 보완이 필..
    • "의학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산하 학회 갈려"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2024-10-24 17:54
      의료계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공식화한 가운데 산하 26개 학회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부 찬성하고 일부는 시기상조 입장"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은 24일 오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학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해 "산하 학회와 모두 의논이 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소청과학회는 대외적인 메시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학회마다 일부는 찬성하고 일부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대한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제외하면 가장 큰 의사단체다. 전체 의사 80~90%인 전문의들이 산하 26개 진료과별 전문학회에 소속돼 있다. 대한의학회는 ..
    •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선(先) 의료계 내부 합의"
      김주경 국회 입법조사관 2024-10-21 11:49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효율화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적으로 어떤 의견이 합의돼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입법 목적과 정책 정합성 등을 고려해 의료계부터 합의가 있어야 한다.”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었던 의료정책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정부는 의료사고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특례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와 환자단체 이견으로 인해 구체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의사들은 ‘의료사고특례법’이 특혜처럼 비춰져 불편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겪는 의료사고 형사처벌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환자단체들은 피해자 권익 보..
    • "내과 의사들, 환자 과도한 다약제 복용 관심 제고"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024-10-21 05:23
      올해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됐던 과도한 다약제 복용에 대해 내과의사들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본사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용 회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과다한 다약제 복용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이 나왔다"면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으로 걸러지기는 하지만 전체가 관리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제약..
    •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추가, 환자 생존율 높일 계기"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2024-10-16 05:05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가 14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금년 10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한 결과로 지난 2000년 이후 25년 만에 업무범위가 늘어난 것이다. 1급 응급구조사들은 ▲심정지 시 에피네프린 투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자동주입펜을 이용한 에피네프린 투여 ▲정맥로 확보 시 정맥혈 채혈 ▲심전도 측정 및 전송 ▲응급 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구급지도의사 실시간 지도 하에) 등을 추가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메디는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10대 회장으로부터 이번 개정안 시행에 대한 소감과 향후 일어날 응급의료현장의 변화, 간호사 구급대원과의 업무범위 문제 등 협회의 남은 과제 등을 들..
    • 산부인과 전문의 멸종 위기…'15억 배상 판결' 원인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2024-10-14 05:29
      "저출산 시대, 산부인과 의사 씨가 마를 것이다."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2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산부인과가 처한 이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해 경고했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들 집단 사직으로 이른바 필수의료로 불리는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가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김재연 회장은 "레지던트 임용 대상자 474명 중 남은 산부인과 전공의는 38명뿐이며, 사직한 전공의 중 산부인과의원에 취직한 경우는 48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의사 씨가 마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어 "이런 현실은 산부인과 의사 씨가 마를 것이란 우려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면서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 "정부 일방적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4-10-14 05:22
      "전문가 기만, 국민 무시한 의료서비스 질(質) 저하시키는 졸속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할 것이다."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지난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원가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혼합진료 금지 및 개원면허제 추진에 대해 이 같이 비판했다. 박 회장은 "정부는 의대증원 2000명 발표 파장을 무마하기 위해 급조한 당근책으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내놨는데, 개원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혼합진료 금지와 개원면허제는 매우 큰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의료현장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국민건강을 무시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명명했다.그는 특히 "혼합진료를 유발하는 과잉 의료행위로 ..
    • 서울성모병원 교수(내과학회 회장)→신장 특화 내과
      양철우 원장 2024-10-07 06:00
      "전문의가 퇴직 후 감기 환자나 보는 것도 의료대란 요인이라고 본다. 전문의를 전문의라 부르지 못하고 전문의 대접을 받지 못하는 시스템의 문제가 크다. 특히 필수의료 내과 의사들은 개원 후 전공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필수의료 퇴직 교수, 전문성 살릴 의료정책·사회 분위기 필요"지난 8월 말로 1985년부터 39년간 몸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떠나 개원 길로 들어선 양철우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대학병원을 떠난 전문의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의료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양 원장은 현재 대한내과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장기이식센터장‧가톨릭의대 신장내과 학과장‧내과학교실 주임교수‧이식학회 상임이사‧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의학한림원 윤리이사 등을 ..
    • "보험사에 환자 진료코드 무분별 전송, 수용 불가"
      이태연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장 2024-10-07 05:49
      오는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30병상 이상 병원부터 시행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 약국 등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요양기관이 보험청구 서류를 환자 대신 보험사로 전달해 환자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의료계에선 이 제도 시행에 반대해왔지만, 보험업법 개정 이후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 이태연 위원장[사진] 등을 만나 제도 도입을 앞두고 우려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 참여 저조하다는데지난 9월 12일 발표된 금융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
    • "병원산업 최고 박람회, 미래의료 방향 제시"
      김상일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 2024-10-07 05:30
      "병원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腸)을 마련하는 우리 역할입니다. 앞으로 글로벌 의료산업을 주도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정진해 가겠습니다."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KHF 2024'를 주도한 대한병원협회 감상일 사업위원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 KHF)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간의 일정을 마쳤다.KHF는 대한병원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박람회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해 10주년을 넘어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매년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미래의료 청사진을 제시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병원 및 헬스테크..
    • "전공의들에 대못 박은 간호법, 잊혀지게 둘 수 없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2024-09-30 05:50
      지난 9월 20일 우여곡절 끝에 간호법 제정안이 공포됐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19년만에 통과된 간호법 제정을 환호한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는데, 이 보도자료가 성난 의심(醫心)을 한층 더 자극했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간호협회를 향한 거친 반감을 표출했다. "그만 나대세요", '건방진 것들' 등이 담긴 두 번의 SNS 게시물은 언론 보도 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사이다' 발언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의협 부회장으로서 '부적절한 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박 부회장에게 이 같이 격한 발언을 쏟아낸 이유를 들어봤다.[편집자주]Q. 간호사를 향한 비난 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러 어그로(관심)를 끌기 위해 글을 썼다. 간호법 제정..
    • 위암 핫 키워드 '다학제 진료'…교수들 '사직' 우려감
      이준행 대한위암학회 회장 2024-09-30 05:37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위암학회가 위암 치료 관련 의료서비스 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위암의 경우 국내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학제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만, 연구 측면에서는 올해 의료 사태로 임상이 줄면서 내년 초록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한위암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014년 1회 대회부터 매년 열린 KINGCA WEEK 는 전 세계의 위암 연구자들이 모여 위암의 발생기전, 진단, 치료, 회복, 예방 등 전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며 위암 치료 발전에 기여해 온 세..
    • 월 400만원 수당 등 '지역 필수의사제' 성공할까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 2024-09-26 07:19
      정부가 지역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근무수당·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성공을 낙관했다.내년 2월 시범사업 개시…"지자체 참여 의지 높아 가능성 있다"우선 내년 시범사업으로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에게 한달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일부 정주 여건 및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25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이는 의료계 및 시민사회단체 일부에서 “정부가 기존 정책을 보완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정부 입장이다...
    • "한국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오명, 내시경 필수"
      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소장 2024-09-26 05:58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대장암 조기 진단에 최적화된 검진법과 예방을 위한 포괄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소장 변정식 교수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 "대장암, 인공지능(AI) 기반 새 진단·치료 기준 마련"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장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도입, 적용했다. 이 시술은 기존 전통적인 내시경 절제법으로는 한 조각으로 완벽하게 절제해내기 힘든 2cm 이상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 점막하층에 용액을 주입한 후 특수한 전기칼로 떼어내는 치료법이다. 대장 용종은 대장암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발견 즉시 떼어내는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용종을 한..
    • "진단검사의학=물‧공기, 과도한 저평가 우려”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2024-09-25 15:08
      “진단검사의학은 물과 공기와 같다. 물이나 공기가 오염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듯이 기본 검사 결과가 흔들리면 임상 현장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은 오늘(25일) 국제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 간담회에서 진단검사 분야 상대가치 점수 저평가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했다."진단검사의학 분야 수가 계속 하향시키면 질(質) 떨어지는 검사 초래"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의학과 등 대표적인 필수의료에 비해 원가보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서 중요성을 간과하는 등 과도한 저평가는 새로운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전사일 이사장은 “진단검사 분야 수가를 계속 깎다 보면 질(質)이 떨어..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2022년 기사
    메디라이프 + More
    • 기부 가수 박진영, 서울대어린이병원 2억·길병원 2억 등 총 10억
    • 동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메디씽큐 최고 의학책임자(CMO)
    • 수상 강미주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 기획책임관(외과), 대통령 표창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 선정 배웅진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비뇨의학회 연구지원사업 대상자
    • 기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 수상 안태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채종희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SK바이오사이언스 신지영·안기채 부사장
    • HLB 대표이사 김홍철·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윤종선外 사장단
    • 강릉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김잔디
    •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우병호 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外 임원
    • 삼성서울병원 상무 김지호·설상헌
    • 주진형 강원의대 의학과 교수 부친상
    • 허숙조 前 강남보건소장 별세
    • 최동철 경기 양평 최안과의원 원장 빙부상
    •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모친상
    • 추무진 前 대한의사협회장 부친상
    • 데일리메디 기사 댓글 등록 장애
    • (주)데일리메디 사무실 이전
    • 데일리메디 접속자 급증으로 기사 클릭 지연
    • (주)데일리메디 2024 경력기자 및 신입기자 모집
    • (주)데일리메디 2023 신입기자 및 경력기자 모집
    회사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보호정책 | 청소년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광고안내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데일리메디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96 |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제호 : 데일리메디 | 발행인 : 안순범 | 편집인 : 박대진
    발행소주소 : 04598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1길 39 전진빌딩 3층 | 발행연월일 : 2002년 11월 5일
    발행소전화번호 : 02-927-8955~6 | 팩스 02-2231-9275 | 등록번호 114-86-23062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대진
    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서울청 제 2014-15호 | E-mail : webmaster@dailymedi.com
    Copyright(c) 2002~2025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