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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 등 중요 역할 수행하는데 ‘보상·인정’ 소외”
    초대석
    • “명품 진료에 첨단기술 겸비, 지역 필수의료 사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거점 2차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과 전문화 전략이 의료계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감염병 위기 ..
    • “전공의도 노동자, 병원과 당당하게 협상 진행”
      금년 9월 1일자로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으로 남기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3년차)가 취임했다. 지난 1기 집행부에서 수석..
    • “의사들 초기부터 의협과 적극 소통 필요”
    • “서울아산병원, 대한민국 가치기반의료 전환 선도”
    • “환자 치료는 물론 지역사회 복귀까지 책임지겠다”
    • 대한민국 어린이들 제대로 된 치료 받지 못할까
    • 지역주민 생명·건강 지키는 ‘최후 의료안전망’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2026-08-24 05:45
      “지방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 의료안전망입니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응급·분만·소아·감염·재활·호스피스와 같은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경제적·사회적 여건 때문에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경제·사회적 여건 따른 의료서비스 소외 없어야”21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사진]은 지방의료원 존재 이유에 대해 이 같은 의미를 전했다. 김 원장은 “특정 분야는 24시간 의료진을 유지하고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비용은 많이 들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이 같은 이유로 해당 의료서비스가 사라지면 결국 피해는 지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지방의료원이 가진 다른 역할에 대..
    • 지필공실 신설…업무 변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김영학 과장 2026-08-20 06:01
      보건복지부 내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인 보건의료정책과가 보건의료발전계획과 비정상가짜진료에 전력하게 된다. 지필공실 신설에 따라 일부 업무가 이관되거나 축소됐기 때문이다.김영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9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보건의료정책과는 보건의료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주관, 최종 조정하는 기본 틀은 유지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과장은 “지필공실이 새로 생기면서 보건의료정책과와 역할을 조율하고, 어떤 관계를 설정할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는 내부 공석이 있어 9월까지는 조직 안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직제개편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고 지역필수의료정책관과 공공의료정책..
    • “100년 병원 막는 가업상속 배제, 필수의료도 붕괴”
      김병관 혜민병원장 2026-08-18 06:16
      최근 병원과 약국 등이 가업상속공제 대상 제외가 예고되면서 의료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높은 비유동자산 비율 탓에 막대한 현금성 상속세 납부 의무를 떠안게 된 중소병원들은 당장 폐업이나 매각을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는 단순한 사유재산 이전 문제를 넘어 지역필수 의료 붕괴와 대규모 실직 우려로 직결된다. 지난 수 십년 세월 서울 동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묵묵히 지켜온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을 만나 가업승계를 직접 겪으며 체감한 가업상속 공제 제외의 맹점과 병원계가 처한 생존 위기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편집자주]“대다수 병원들 지역의료 수호 최선, 건전한 승계는 장려 필요”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병상을 비우고 거점 전담병원으로 헌신했던 혜민병원은 ..
    • “의료사고 이력 공개, 득(得)보다 실(失) 훨씬 크다”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2026-08-13 05:41
      환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의료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필요성이 국회에서 제기된 가운데 주무부처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제가 있는 의사는 극소수인데, 이들의 제지를 위해 대부분 의사들의 조그만 실수에 의한 처벌까지 공개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보건복지부 신현두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2일 전문기자협의회에 “의료사고 이력 공개는 득(得)보다 실(失)이 훨씬 큰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중요한 것은 의료사고는 고의가 아닌 과실이고 환자 치료는 일종의 선의”신 과장은 “중요한 것은 의료사고는 고의가 아닌 과실이라는 부분”이라며 “의료행위 자체가 환자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를 위해 치료행위를 하는 일종의 선의로 볼 수 있다”고..
    • “배후 진료과 인력난 심각하고 중소병원 역할 취약”
      문중범 강원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2026-08-10 15:19
      “병원 전체로 보면 축하할 일입니다. 중증응급환자 치료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기대됩니다. 다만 응급의학과와 응급센터가 맡아야 할 역할이 커지는 만큼 걱정도 있습니다.”강원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된 데 대한 문중범 센터장[사진]의 평가다.문 센터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권역센터 출범을 앞둔 준비 상황과 강원 지역 응급의료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응급의학과·배후진료과 인력 확충과 전공의 수련 공백, 협소한 응급실 공간 등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강원대병원은 오는 11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시작한다. 중증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하고 응급처치를 넘어 수술·시술과 중환자 진료 등 최종치료까지 연결하는 지역 거점이 된다.그는 “강원대병원에서 최종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다른..
    • 2028년 원주연세의료원 새 병원 완공
      백순구 초대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2026-08-07 05:59
      원주연세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한다. 원주의무부총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강원권 대표 의료기관으로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된 것. 초대 원주의무부총장으로 임명된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사진]은 “의료와 교육,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국내 대표 의료거점으로 원주연세의료원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그에게서 구체적인 비전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Q. 초대 의무부총장으로 임명됐다. 소감은원주의무부총장이라는 새로운 직제가 신설되고, 그 초대 부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직제 신설은 원주연세의료원이 연세대학교 의료·교육·연구 체계 안에서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
    • “전공의들, 정부 압박 반복되면 투쟁 아닌 선택 포기”
      이의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당선인 2026-08-03 05:37
      “정부가 또 다시 전공의와 미래 의료인들을 압박한다면 이전과 비슷한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이제 다들 포기하고 선택을 안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지난 7월 31일 제2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이의주 후보가 과반수 득표해 당선됐다. 득표율은 91.71%(4536명 중 4160명)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중증·핵심의료 과목 의사들은 현 정책 하에서 의료 지속하는데 회의감”이 당선인은 2020년과 2024년 의정갈등을 모두 경험한 당사자인 만큼 향후 정부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협력하겠지만 이전과 같은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반복된다면 젊은 의사들 권익 보호를 위해 목소리..
    • “중환자실 의사들 번아웃, 팀 단위 진료체계 절실”
      나성원 대한중환자의학회장 2026-07-27 16:19
      “병원은 일주일 168시간 내내 돌아간다. 중환자실 하나를 의사 1~2명에게 맡기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분만실을 비롯해 중환자실, NICU 등은 최소 4명 이상이 참여하는 팀제로 전환해야 한다.”“패러다임 전환하고 보상시스템 개편도 절실”대한중환자의학회 나성원 회장(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중환자 진료체계 위기 해소 방안으로 안정적 재원 투입과 전일제 환산 근무시간(Full-Time Equivalent·FTE)을 반영한 팀 단위 진료체계 구축을 제언했다.미국 등 해외 국가들은 의사인력 산정 과정에서 단순 인명 수가 아닌 국가가 정한 일정 시간 노동을 전일제(Full Time) 기준으로 환산한 값 ‘FTE’를 대입, 산출 적용한다.우리나라 역시 환자 수에 따른..
    • “공공정책수가 확대해서 행위별수가 한계 극복”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26-07-22 05:57
      “수가 조정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고 과보상 검사 조정 등 보상 구조 개편을 통해 필수, 지역의료를 살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정부가 지역, 필수, 공공의료 지원을 의료정책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공공정책수가 확대를 통해 행위별수가제의 한계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홍승권 심평원장은 2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수가체계 혁신과 공공정책수가 확대를 두 축으로 하는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5~7년 수가 조정 주기, 2년 상시 조정 체계 전환”홍 원장은 지역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헌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수행하는 역할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심평원..
    • “저수가 보상 ‘의료행위 재분류’ 연내 마무리”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6-07-14 06:00
      저수가 보상 후속과제로 남겨진 의료행위(기술) 재분류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 7760개 항목이 대상이며 이를 위해 연간 16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다.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을 제공하고, 병·의원에는 적정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를 담당할 추진단 구성도 조만간 마무리된다.7760개 항목 대상 ‘年 1600억’ 투입…‘소아외과’ 최우선 착수13일 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사진]은 전문기자협의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의료행위 재평가 및 재분류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료행위는 약 7760개 항목이다. 이중 10% 수준인 선별급여를 제외하면 등재 이후 안전성·유효성 및 급여 적정성 등을 재평가하는..
    • “소방관 건강 국가가 책임, 소방의료체계 구축”
      곽영호 초대 국립소방병원장 2026-07-13 10:18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은 발암물질 노출과 외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직무 특유의 건강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질병 예방부터 현장 복귀까지 전주기 관리”그동안에는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지만 소방공무원 직업 특성을 반영한 전문의료체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치료 중심 의료서비스만으로는 직업성 질환 예방과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소방전문공공병원인 국립소방병원이 충북 음성에 정식 개원했다.302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소방청이 설립하고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았다.소방공무원 진료뿐 아니라 충북 중부권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도 수행한다. 앞으로는 소방의학 연구와 ..
    • “서울대, 권역 어린이병원과 함께 성장모델 구축”
      채종희 서울대어린이병원장 2026-07-10 06:19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권역 어린이병원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채종희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이 취임 후 첫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제시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새로운 역할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수준 어린이병원이라는 평가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대어린이병원이 가진 진료·연구·교육 역량을 권역 어린이병원과 나누겠다는 구상이다.어린이병원, 의정사태 이후 폭탄 맞은 것처럼 거의 무너진 상태채 원장은 지난 8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의정사태 이후 권역 어린이병원 기반이 더 크게 흔들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의정사태 전에는 국립대 어린이병원들이 독자 건물로 생기고, 정부도 어린이병원을 지원하려는 의지가 있어 한 발을 내디디려던 상황이었다”..
    • “지역·필수의료 투입 ‘3조6000억 건보재정’ 혁신”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6-07-09 06:42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 도입 이래 최대 규모인 매년 3조6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지역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집중 투자된다. 정부는 의료현장 의견을 반영, 세부 항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표준 및 적정진료로 갈 수 있도록 마중물을 만들었다”며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그는 “의료계를 포함한 가입자들이 동의를 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결국 의료계에서도 추진 방향에 공감을 했기에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혈액검사 등 검체검사와 CT·MRI 검사의 과다 지출 제한을 통해 얻어진 연간 2조6000억원으로 생색을 낸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그는 “1조원을 더 ..
    • 年 15회 제한 도수치료 확대되나…‘예외기준’ 주목
      고형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 2026-07-02 06:17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에 대해 정부가 “기준이 정해졌지만 의료계 소통,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바꿀 수 있다”며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다.보건복지부 고형우 필수의료지원관은 1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필요할 경우 예외 기준을 만드는 등을 적극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의료 현장에서 예외적으로 횟수가 더 필요하다거나 기본 물리치료 없이 바로 도수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면 수정 논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해 고형우 지원관은 “기존 한의사 추나 행위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가격 자체 문제 제기보다 횟수 쪽 문제 제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에서 제각각 비용으로 실시(1회 평균 약 11만 원)됐던 도수치료는 ..
    • 연세의료원 “2026년, 넥스트 세브란스 원년”
      강훈철 기획조정실장 2026-06-29 05:42
      의료계 안팎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체질 개선과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의 확충·중증진료 강화·AI 전환으로 미래 100년 개막연세의료원은 올해를 미래 100년을 여는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 원년으로 선포하고, 중증질환 중심의 초격차 진료체계 구축, AI로의 전환(AX) 등에 박차를 가한다. 강훈철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의정사태 후유증 속에서도 전(全) 교직원의 헌신과 긴축재정, 조직 재정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올해는 중증·난치성 질환 중심 구조 전환과 AI 전환(AX) 가속화 등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삼고, 미래를 여..
    • “지역·필수의료, 사명감 아닌 정당한 보상 시급”
      유경하 대한병원협회 회장 2026-06-23 16:08
      제43대 대한병원협회 유경하 회장의 취임 일성은 역시나 ‘필수의료’였다. 정부 의료개혁 방향과 동일한 궤도다.유경하 회장은 23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분만, 소아, 응급, 중환자 진료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다만 지금의 수가체계와 인력구조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병원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틸 수는 없는 현실을 개탄했다.유 회장은 “국가와 사회가 그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며 “필수의료 별도 지원체계 마련과 함께 공공정책수가 확대, 지역의료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규제 일변도식 정책과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으로 인한 일선 병원들의 어려움도 전했다.그는 “의정갈등 이후 의료현장은 여전히 정상화 ..
    • 20여년 묶인 1·2차 의료기관 ‘진찰료 인상’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6-06-19 11:01
      정부가 검사 중심의 과다한 보상 구조를 개선하고 중증, 응급, 소아·모자의료 등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수준을 대폭 높인다. 건강보험과 국고를 동원한 역대급 재정 투입을 통해서다.특히 20여 년간 묶여 있던 1차·2차 의료기관 진찰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3분 내외 단시간 진료에서 충분한 진료와 상담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1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방안을 제시했다.“중증-응급-소아 등 지역·필수의료 보상 대폭 증액”이번 방안의 핵심은 중증, 응급, 소아·모자의료 등에 대해 기존 건강보험 재정 내에서의 단순 수가 조정을 넘어선 실질적이고 과감한 투자다.유정민 과장은 “내주 ..
    • 환자 유인·알선·진료비 페이백 등 조사 착수
      곽순헌 보건복지부 행정조사반장 2026-06-18 11:43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인·알선, 진료비 일부를 환자에게 돌려주는 행위(페이백),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고가 비급여 진료 등에 대해 보건당국이 현장조사에 돌입했다.의료계 우려를 불식하고자 정부는 정상적인 진료 제한이 아니라 환자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의학적 필요성보다 경제적 이익을 우선하는 부당·위법 의심 진료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라는 사실을 강조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반장 곽순헌’)은 국민 신뢰를 저해하는 부당·위법 의심 진료행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행정조사반은 지난 10일 전문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의료현장의 비정상적인 의료행위를 조사해 불법적인 경우 수사의뢰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특히 비도덕적인 경우 전문가단체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
    • “중소병원 난국 타개, 대통합·대전환·대도약 지향”
      유인상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2026-06-15 05:51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건비, 고금리, 고물가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새로운 구원투수로 인봉의료재단 유인상 의료원장을 선택했다. 폭 넓은 회무 경험과을 갖춘 실무형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작금의 난국을 타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지난 달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대한중소병원협회 유인상 신임 회장은 이러한 회원병원들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부진 각오와 함께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취임 일성으로는 ‘대통합, 대전환, 대도약’을 천명했다. 직능과 직역을 아우르는 통합,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변화, 강력한 회무를 바탕으로 한 회원병원들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다.유인상 신임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작금의 상황을 ‘절체절명 위기’라고 진단..
    • 문신사법 실시 확정…내년 1월 ‘하위법령’ 개정
      김한숙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6-06-10 06:58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합법화하는 문신사법이 국회를 통과, 2027년 10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보건당국이 분주해졌다.내년 1월 하위법령 개정에 앞서 위생 및 감염 관리, 면허 등 자격기준, 의약품 사용 등에 따라 관련 단체와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9일 보건복지부 김한숙 건강정책국장은 “문신사법 시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김 국장은 “현장 요구사항 중 하나인 위생 안전관리 기준을 빠르게 갖출 것”이라면서 “위생 및 감염 관리를 병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순 없지만 논의단계에서 많은 컨센서스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감염관리 관련 가이드라인 위해 빠르면 오는 9월 설명회를 예..
    • “의원 1.6% 인상률, 사실상 ‘진료비 삭감’ 통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2026-06-05 05:5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의원 유형 수가 인상률 1.6%는 사실상 ‘진료비 삭감 통보와 같다.”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4일 열린 간담회에서 ’2027년 의원 유형 수가협상‘이 최종 결렬된 데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임대료 및 관리비 급등, 의료소모품 구입 비용 증가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운영비 증가율이 연 4~6%에 달한다는 게 실제 의료계 분석이다. “공단 접근 방식 이해 불가, 매출 총액과 순이익은 다르며 특정 상위 의원에 편중”황 회장 “건보공단은 국세청 매출 자료를 근거로 ’의원급은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는 시각으로 접근했는데, 이는 오산”이라며 “매출 총액과 순이익은 다르며, 특정 상위 의원에 편중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 “진료 특성화 통한 전문영역 구축 등 평가지표 최고점”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2026-05-29 05:56
      개원 7년차에 접어든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확신했다. 대부분의 평가 지표들에 대해 최고점 수준을 유지해 왔다는 자신감 덕분이다.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기간 성장 및 집중 투자를 이어간 결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고 밝혔다.전공의 없는 병원 특성상 의사 1인당 환자 수 지표 등 감점요인 극복주 병원장은 “전공의가 없는 이곳 병원 특성상 의사 1인당 환자 수 지표는 감점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기준을 상회,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우리나라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섬김과 나눔’ 설립 정신을 계승해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 서울 소재 대학..
    • “상대가치점수·정책지원금, 금년 수가협상 연동”
      양성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 2026-05-26 06:06
      올해 수가협상에서 상대가치점수와 정책지원금(별도지원금)을 연동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원칙이 확인됐다. 단순한 수가 인상을 넘어, 진료비 지출의 구조적 합리성을 꾀하겠다는 재정위원회 차원 방향성을 재확인한 셈이다.양성일 재정운영위원장은 최근 전문지기자단 간담회에서 금년도 수가협상 핵심 쟁점과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대가치점수 연동 원칙 확고…병협·의협 ‘반발’ 예상이번 수가협상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상대가치점수와 각종 정책지원금의 수가협상 연동 여부다. 이와 관련, 양성일 위원장은 재정 효율화를 위해 연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재정위원회의 확고한 원칙을 내세웠다.앞서 대한병원협회는 정책지원금의 수가 밴드 포함을 강하게 반대해 왔으며, 대한의사협회 역시 상대가치점수..
    • “대한민국 지역외상 한계, 군병원서 극복 노력”
      허윤정 고대구로병원 교수 2026-05-18 11:1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허윤정 교수가 민(民)과 군(軍)을 오가는 새로운 진료에 나섰다. 단순 이직이 아닌 ‘진료환경 전환’이자 ‘외상외과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환자외상외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허윤정 교수는 지난 3월부터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는 군 장병뿐 아니라 일부 민간 외상환자까지 수용하는 구조로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민군 협력 기반 외상 진료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근무 형태는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고대구로병원과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2022년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협력과 의학 자문을 이어왔다.해당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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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 김은진
    • 연세대 의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박창욱-용인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장 최문석·갑상선내분비외과장 이초록·대장항문외과장 김태형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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