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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바라본 우려감 커지는 ‘대한민국 의료정책’
      박정율 세계의사회(WMA) 의장 2024-07-15 06:05
      의대증원에 대한 반발로 의료계가 집단휴진 등을 논의하자 해외에서도 국내 의료계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에는 영국 BBC, 중국 CCTV 등 해외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대한민국 의정갈등 상황을 면밀히 취재해 가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최근 정부의 정책 자체보다 강압적 태도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데일리메디는 박정율 세계의사회(WMA) 의장을 통해 세계가 생각하는 한국 의정갈등 상황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증원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휴진이 연기되긴 했지만 앞서 빅5 병원들이 휴진 의사를 밝히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도 갈등이 첨예하다.실제로 최근 전국 의대 교수..
    •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 현실화…“내년 예산 심의”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2024-07-11 06:35
      기획재정부가 심의 중인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전공의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관련한 추진 상황 및 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정 단장은 “국가예산안은 8월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에서 심의하고 있는 예산안에 전공의 국가 책임 관련 예산도 ‘전공의 수련’이라는 큰 항목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그는 “8월말까지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려 한다. 정부 예산안에 담기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국회 심의 과정에 보완할 수도 있다. 아직 확정적이진 않다”고 덧붙였다.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는 인건비 등 병원의 수..
    • “병원도 의사도 꺼리는 소아응급, 회생 대책 시급”
      곽영호 대한소아응급의학회장 2024-07-08 05:47
      “소아 및 청소년을 응급실에서 책임지고 진료하는 의사들이 점차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탈 현상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중환자를 진료하는 곳에서 더 심각한 양상을 보여 우려가 큽니다.”곽영호 대한소아응급의학회 회장이 최근 데일리메디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대한민국 소아응급의료 현실이다. 곽 회장은 작금의 소아응급의료 현실을 두고 “건물로 비유하자면 한마디로 붕괴 직전”이라고 말했다. “저출생 시대 소아응급의료, 전문의조차 병원 이탈”“세부전문의 699명 불과하고 응급의료센터 근무자는 30%”소아응급의료는 소아청소년 응급질환과 외상, 중독, 사회적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분야로 별도 전문 지식과 술기에 대한 경험, 숙련이 요구된다.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에 더해 ‘소..
    • 수술 비상 대한민국···정상화 키(Key) 마취과 의사들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 2024-07-01 05:52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 의료계가 집단휴진 계획을 논의 중인 가운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 결정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존재가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매년 200여 명의 전문의가 배출되지만 수술실 인력은 소위 ‘씨가 말라가던’ 마취통증의학과도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다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전문의·교수들은 교육·연구는 커녕 겨우 진료만 유지하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수술실 마취 인력을 채우기 위해 해외의사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데일리메디는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상계백병원 교수)으로부터 집단휴진 참여 여부 및 의료대란과 마취통증의학과 상황, 수술실 이탈 방지를 위한 대안 등을 들어봤..
    • “의대 증원, 기초·의사과학자 양성 계기돼야”
      허영범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2024-06-29 06:38
       의료대란 속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기초의학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기초의학자, 의사과학자 등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의학 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에 우수한 인재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학교육 환경 조성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허영범 부회장(경희대 의대 학장, 사진)을 지난 28일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가 열린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만났다. Q. 기초의학 학술대회 현장 분위기가 뜨겁다그렇다. 의대에서 기초의학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학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여서 학회장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교수, 학생, 연구자 등 1340명이 ..
    • “인하대병원, 대한민국 로봇수술 메카 지향”
      이진욱 로봇수술센터장 2024-06-26 12:11
      인하대병원, 상급종병 로봇수술 기준 초과…자체통과 점수 90점 설정 주목아시아 최초 인튜이티브서지컬社 허브 도입…해외대상 교육 훈련 제공2005년 국내 로봇수술 도입 후 20년 동안 로봇 술기는 급격히 발전했고, 기기 업그레이드도 4번가량 이뤄졌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로봇수술에 대한 불신이 수 많은 연구로 사라졌다는 대목이다. 절개나 복강경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장기간 연구로 입증된 것이다. 실제 국내의 경우 전립선암은 90% 가까운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받고 갑상선암의 경우에도 20% 정도가 로봇수술로 이뤄진다.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은 앞다퉈 로봇수술 실적을 홍보하고 있다. 그만큼 관련 기술력이 임상현장에서 공고히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다. 이에 로봇수술 신흥 강자로 떠오..
    • “내과 개원가 수장으로서 전체 진료과 수가 개선 총력”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당선인 2024-06-24 05:44
      제15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 전(前) 대한내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불합리한 수가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예고했다.지난 22일 실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선거에서는 박근태 후보가 38표를 획득, 37표를 얻은 좌훈정 후보를 극적으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좌훈정 후보와 2위를 한 박근태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었다. 그 결과 박 후보가 38표를 획득하며, 1표 차이로 역전승을 거뒀다.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박근태 당선인은 “개원의 대표단체인 대개협 위상 강화와 불합리한 수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원가 대표단체는 의협 아닌 개원의협”의대 증원 사태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극심한 시기에 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근..
    • “갈수록 줄어드는 외상 전문의, 특별대우 절실”
      오종건 대한외상학회장 2024-06-17 11:48
      “자격을 갖춘 외상 전문의가 외상센터나 대학병원 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때 가중치를 줘야 한다. 가혹한 환경에 놓인 소위 전문가에게 더 특별한 대우를 해줘야만 한다.”오종건 대한외상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은 대한외상학회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중증외상센터 전문가에 대한 과감하면서도 대폭적인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최근 필수의료 위기로 응급 및 외상 지원 필요성은 커졌지만, 외과쪽에서 외상을 하려는 인원은 점점 줄어들어 소위 말하는 전문가 배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한외상학회는 외상 시스템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 정책적 제언 등 여러 방면으로 분투 중이다. 특히 다학제적 접근을 위해 군(軍) 병원과의 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실..
    • “의료개혁=공공의료 강화 병행돼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2024-06-12 05:29
      “의사·심평원장·시민단체·환자 정체성 기반 의정활동 역량 제고”“나는 의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출신이기도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진보적 시민단체 활동, 환자로서의 여러 경험과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의대 정원 추진 과정에서 소통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의료계 총파업은 현명한 선택이 결코 아니다. 의정갈등 해결 실마리를 해결하고 필수·공공의료 강화, 보장성 문제와 함께 의료개혁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하겠다.”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10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총선 직후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 복수로 신청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를 가장 잘 알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조국혁신당 당론대로..
    • “비분강개 의대 교수들, 올바른 의료 위해 결심”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2024-06-10 05:35
      “총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교수 대부분이 현 상황에 비분강개(悲憤慷慨)했다.”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 열린 교수 총회 분위기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휴진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씀하는 분도 계셨지만 환자를 떠나는 그런 휴진이 아니라 올바른 의료를 향하기 위한 휴진인 만큼 충분히 논의해 합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총회에서 소속 교수 14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6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전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조사결과 정부에 대한 항의 방안에 대해 응답자 932명 중 591명(63.4%)이 ‘휴진을 포..
    • “의대증원 소모적 갈등 접고 의료개혁 본질 집중”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6-03 05:36
      “나에 대한 의사들 부정적 감정 해소하는게 숙제”“훈수를 두다가 선수로 뛰게 됐다. 이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은 접고 본질적 문제인 의료개혁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 지역·필수의료 관련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 그동안 의료계 내부에서 저에 대해 갖고 있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나가는 것도 나의 숙제다.”의대 교수로서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론을 펼치다 22대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5월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크게 바뀔 이 시점에서 그간 연구했던 의료정책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
    • “지자체·보건소 등과 협력, 지역·필수의료 살린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2024-05-27 05:17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 동안 회원 권익 보호 및 악법 제정 저지 등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해 성실하게 회무에 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 회장은 제41대 집행부 역시 회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자체, 보건소 등과 협력해 지역의료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선의대를 졸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목포시의사회장 역임은 물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중앙이사 등을 맡고 있는 그를 의협 출입 기자단이 만나 의사회 운영 계획 및 포부를 들어봤다.[편집자주] Q. 제41대 집행부가 주력할 회무는40대 집행부에 이어 41대도 첫 번째 과제는 ‘회원 권익 보호’이다.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을 부회장급으로 승격하고, 공단 및 심평원과 각 지자체, 보건소, 경..
    • “마취과 교수들 번아웃, 전국적 수술 마비 우려”
      조춘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책부회장 2024-05-23 05:54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술이 어려운 지경이다. 수술 중단 위기에 처하지 않으려면 전문의 충원이 시급하다.”조춘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책부회장(건양의대/中)은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의료대란 속에서 빚어지는 이 같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전공의들이 맡았던 환자 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 마취동의서 작성 등의 업무를 교수가 전담하고 있다”며 “의대 증원 사태 이후 업무량이 3~4배는 늘어난 것 같다”고 언급했다.이어 “병원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교수 1명이 여러 과의 고난도 수술을 다 맡는 경우도 있다”며 “산부인과마취, 심장마취, 소아마취에 응급수술까지 더해지면 정말 초주검이 된다”고 호소했다.&nb..
    • “필수의료 소생,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추진”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 2024-05-20 05:24
      정부가 필수의료에 공정한 보상과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을 추진한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개선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개시하게 된다.19일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64.5%에서 65.7%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의원급의 경우 비급여 부담률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보장률이 6.2%포인트 상승한 60.7%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암환자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보장률이 하락해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이 80.6%로 전년 대비 ..
    • “의사들 무관심 극복하고 패배주의 사고 타파 주력”
      이주병 충남의사회장 2024-05-16 08:45
      충청남도의사회를 이끌 차기 리더로 이주병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제31대 회장으로 당선된 그는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대전기획단 간사, 총선기획단 충남대표 등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아산시의사회장을 거쳐 충남의사회 수석부회장도 맡으며 지역의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일차의료살리기 조례 제정, 필수의료과 지원 방안 및 지역 의료기관의 과도한 경쟁 없애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그를 의협 출입 기자단이 만나 각오와 향후 포부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Q. 회장으로 당선됐다. 각오나 중점 과제는가장 주력할 것은 회원들 무관심 극복이다. 회원들 전반에 깔려있는 의협 무용론과 수많은 의료악법 통과에서 기인된 패배주의적 사고 타..
    • “인증제 참여 중소병원 늘어나도록 다양한 제도 마련”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2024-05-13 05:47
      “환자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건강해야 합니다.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최근 취임한 제6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오태윤 신임 원장이 데일리메디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1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에서 의료기관 질(質) 향상에 기여해온 인물이다.그는 “인증원 새로운 가족이 된 만큼 그간의 업적을 이어받아 계승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로 인증원이 선진 공공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의사 보건소장→국민추천제 공천→4월 총선 당선
      국민의힘 서명옥 당선인 2024-05-07 05:29
      이번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 출마해 당선된 서명옥 국민의힘 당선인. 그는 경북대 의대를 나온 의사 출신으로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강남구 보건소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수장으로 기증받은 인체 조직의 관리를 담당한 공공의료 전문가다.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도입한 ‘국민추천제’를 통해 공천을 받아 서울 강남갑에서 승리를 거머쥔 의사 출신 정치 신인이다. 그에게서 현재 해법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립하고 있는 의정 간 의대 증원을 포함 앞으로 여의도에서 펼치고 싶은 포부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Q. 제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당선 소감은 강남 주민들이 국민의힘 ‘국민추천제’ 면접 후보로 추천해준 덕분에 출마하게 됐다. 30년간 강남 주민..
    • 더 이상 체력적으로 버틸 수 없는 ‘의대 교수들’
      최창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2024-04-29 05:28
      “교수들이 더 이상 일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휴진은 항의 도구가 아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이다.”최창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주 1회 휴진 등 진료 축소 결정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는 최근 총회를 열고 의대 교수들의 근무를 주당 60시간 이내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포함 외래 진료와 수술‧검사 일정 조정, 경증환자 회송을 통한 적정 환자 수 유지 등을 시행한다.“내년까지 등 초장기화 사태 버틸려면 주 60시간 근무 유지 절실”최창민 위원장은 “집계를 해보니 교수들이 하루 평균 12시간은 일하더라. 주 5일 근무로 생각해 60시간으로 정했다. 당직 뒤 하..
    • “의사단체가 원하면 만나겠다”
      정법연구가 천공(天空) 선생 2024-04-22 05:28
      [특별대담]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각 대학에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지만, 의사단체가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의료계와 정부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으로 현 정부 초기부터 관심을 받았던 정법 연구가 천공(天空) 선생이 데일리메디와 만나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의료대란 사태 이후 줄곧 언론 인터뷰를 고사해 온 그는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된다”며 고심 끝에 데일리메디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 [편집자주]정법 연구가인 천공 선생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과거 인연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세간에 ..
    • 의료 대란 속 ‘지역의료’ 패러다임 제시 참조은병원
      원종화 참조은병원장 2024-04-17 05:50
      만류 일색이었다. 의심의 여지 없는 험지의 고행이었다. 더욱이 개원시장 최고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정형외과’ 의사들의 결정이었기에 납득이 어려웠다. 얼마든지 쉽고 편한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이들의 생각은 달랐다. 척추‧관절 병원이라는 시대 기류에 편승하는 대신 의료가 절실한 환자 곁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마음을 굳히고 5년 여의 물색 끝에 낙점한 곳은 경기도 광주였다. 대학병원 밀집도가 가장 높은 수도권에 편제돼 있음에도 변변한 종합병원 하나 없는 말 그대로 ‘의료 사각지대’였다. 특히 인근에 대학병원이 즐비한 탓에 섣부른 종합병원 설립은 모험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들은 수도권 의료 사각지대 진출이 ‘무모한 선택’이 아닌 ‘신의 한 수’였음을 스스로 증명해 냈다. 특히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의료대란..
    • “의대정원, 독립적 협의기구 필요”
      한지아 국민의미래 당선인 2024-04-15 05:31
      “정부와 의료계 시각차가 너무 크다. 결국 국민 눈높이가 캐스팅보트(Casting Vote)다. 증원 규모를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독립적인 협의기구가 필요하다.”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추천 1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한지아 당선인(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데일리메디와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개했다.가장 큰 이슈인 의대 증원 사태와 관련해서는 유연한 규모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임시 특위 성격이 아닌 장기적으로 활용될 독립적인 추계 기구를 두고 여야를 초월한 의대정원 책정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그는 “국회에 입성한 8명의 의사출신 후보 대다수가 의대 정원 확대에는 동의하고 있다”며 “국회가 중재에 나서 대화의 장(場)을 마련하고 정부와..
    • “최우선 의료대란 해결, 기형적 의료체계 개선”
      이성규 신임 대한병원협회장 2024-04-13 05:23
      초유의 의료대란 사태 복판에서 중책을 맡은 병원계 수장은 역시나 작금의 사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매일 십 수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일선 대학병원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함과 동시에 이탈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이성규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당선자(동군산병원 이사장)은 “역대급 난국 상황에서 병원협회를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분간 난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극으로 치달은 의정(醫政) 관계를 최대한 신속하게 풀어가는 게 급선무”라며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실제 병원계는 현재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해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지역의료 살리기, 의료 보상체계 개편 등 굵직한 현안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이성규..
    • “갑작스런 대규모 의대 증원, 의학교육 퇴보”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2024-04-08 19:18
      “갑작스런 2000명의 대규모 의대 증원은 수십 년간 노력을 통해 이룩한 우리나라 의학교육을 퇴보시킬 것입니다.”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이 데일리메디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한 말이다.안 원장은 “의대 증원 이후에도 의학 교육의 질을 유지하려면 전국 의과대학 여건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의대별 여건 맞는 인프라 구축 선행 후 단계적 정원 확대 필요”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우리나라 의학 교육 질(質) 향상을 위해 설립된 민간 기관이다. 전국 의과대학 협의체인 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2003년 설립했다.의평원은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근거해서 의대가 교육여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총 92개 기준에 따라 평가, ..
    • 국립대병원 이관, 교육부→복지부 오리무중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2024-04-08 11:13
      오는 2025년부터는 17곳 국립대병원이 교육부가 아닌 보건복지부 관리를 받게 한다는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이관 논의가 중단됐기 때문이다.“법 개정 미뤄지면서 답보, 5월 국회 마지막 기회”국립대병원 소관부처 이관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언급, 급물살을 탔다. 주무부처들은 별도 협의기구까지 만들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법 개정이 발목을 잡고 있다.7일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이관을 위해선 관련 법안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논의는 현재 답보 상태”라고 밝혔다.향후 전망을 묻는 전문기자협의회에 그는 “아직 한번의 기회는 남아있다. 5월 마지막 국회가 열리면 논의를 해볼 수 있어 어떻게 될지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내년 1월 이관 완료 목표 이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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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배우 김지원씨, 서울대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아 치료비 등 1억
    • 기부 강영백·이순옥 덕산장학회 이사장 부부, 제주대병원 발전후원금 1억
    • 모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정형외과 상임감정위원
    • 동정 닥터나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지웅
    • 기부 한화손해보험,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 환아 보호자용 웰니스키트
    • 동정 문수진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미국 공인 ‘RPSGT 자격’ 획득
    • 수상 이선영 교수(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스프링거 네이처 ‘2026년 편집 공로상’
    • 선정 경기 의왕시 365키즈병원, 달빛어린이병원
    • 기부 류기성·이옥희 동문 부부, 부산대 의대 발전기금 1억원
    • 수상 박진우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국제신경근육질환학회 우수포스터상
    • 화촉 조재민 하이플생명과학 대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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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6대 병원장 박동준
    • 고상백 제11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 부산보훈병원장 김영대(前 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최봉근·의료혁신추진단 부단장 유보영·의료자원정책과장 박재찬外
    • 질병청 예방접종정책과장 황호평·백신수급과장 이승묵·의료감염관리과장 임은빈 外
    • 강진국 前 경찰병원장 별세
    • 이승영 한림제약 이사 모친상
    • 한경희 교수(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친상-한상훈 교수(제주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인상-조경아 전남의대 교수 시부상
    • 박희진 한국병원약사회 중소·요양병원이사(청주의료원 약제팀장) 부친상
    • 김찬기 충청외과원장 빙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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