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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접목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개발 착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철호 신경과 교수 2025-06-28 06:02
      (왼쪽부터)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김철호 교수, 한림의대 인공지능융합학부 원동옥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뇌졸중과 뇌동맥류 등 치명적인 뇌혈관질환 진단부터 치료, 예방 전(全) 과정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개발에 나섰다. 영상 분석 기반 AI 기술을 통해 환자 뇌 상태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시술 여부 판단과 예후 예측, 재발 방지 전략까지 의료진 판단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병원 측은 이번 AI 시스템이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뇌졸중과 같은 응급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7일 ‘이미지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뇌졸중 및 뇌동맥류 예..
    • “뇌(腦) 수술도 로봇, 수술 패러다임 변화”
      김재용 전 대한뇌종양학회장 2025-06-27 17:56
      뇌는 1mm 오차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예민한 기관이다. 접근 자체가 어렵고 손상 시 회복도 쉽지 않기에 뇌 수술에는 극도의 정밀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높은 정확도와 안전성을 갖춘 로봇 수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로봇 기술이 뇌 수술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에는 위험도가 높아 시도조차 어려웠던 고난도 뇌 시술들이 로봇을 통해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겸하고 있다.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
    • “논란 진료지원인력(PA) 교육, 정부 관리가 원칙”
      박혜린 보건복지부 간호과장 2025-06-19 05:56
      진료지원인력(PA)의 업무범위를 담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르면 7월 공표된다. 해당 규칙에서 이들의 가능 업무는 45개로 통합 조정된다.의료계와 간호계가 주도권을 놓고 갈등중인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에 대해선 정부 표준안을 만들고 위탁기관을 선정해 교육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보건복지부 박혜린 간호정책과장은 18일 세종청사에 전문기자협의회에 공표를 앞둔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진료지원인력 법제화를 포함한 간호법 제정안은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약 9개월의 경과기간을 거쳐 오는 6월 21일 시행된다.제정되는 간호법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치료행위에..
    • 책임(PD)·교육전담(EF)·수련지도전문의(TF)
      박시내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 2025-06-13 12:13
      한국 의료 현실에 적합한 ‘한국형 지도전문의 제도’ 개발과 운영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박시내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13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 현실을 반영한 적합한 지도전문의 제도 개발과 운영을 위해 국가가 전공의 수련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가가 전공의 수련에 적극 관여하는 체계 구축 필요”박 위원은 “우리나라처럼 저수가로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구조 속에서 전공의를 교육하는 지도전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지도전문의 교육은 전공의 수련 핵심”이라고 밝혔다.이어 “전공의 수련교육 필수 요소가 기관과 프로그램..
    • “상설 조직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 2025-06-10 05:35
      대한의학회가 전공의들 수련과 관련해서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전공의 수련교육원(가칭)’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전공의 수련의 기획·개발·평가·인증 등을 담당하는 상설 조직을 통해 공식적인 수련교육(Graduate Medical Education, GME)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구상이다.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9일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는 국민 건강권을 책임질 미래 인력으로 양질의 교육을 위한 수련교육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공식적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의정 갈등을 겪으며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제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이 ..
    • “비뇨의학은 삶을 지키는 학문이자 진료”
      주명수 닥터주비뇨의학과 원장(前 대한비뇨의학회장) 2025-06-04 11:08
      “비뇨의학은 생명을 다투는 진료는 아니지만 우리 삶을 지켜주는 학문입니다. 단순히 병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일상 속 자유와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오랜 시간 지켜온 진료의 목표입니다.”닥터주비뇨의학과 주명수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비뇨의학 역할에 대해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지키고, 환자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주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넘게 진료와 연구를 이어온 자타공인 비뇨의학 분야 권위자다.그는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역임하며 임상, 교육, 연구를 두루 수행하며 국내 비뇨의학계 발전에 기여해왔고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 “초고령화사회 진입 한국, 골다공증 유병률 심각”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2025-06-02 05:05
      “골다공증 유병률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며 높아지고 있고, 골절 발생률도 심각한 수준이다.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기에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한국은 환자들이 적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늘 30일 춘계학술대회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骨)든 타임: 골형성촉진제 급여기준 개선’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춘계학술대회(SSBH 2025)를 29일부터 31일까지 열고 국내외 골다공증 최신 치료 지견 등을 공유했다.백기현 이사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및 골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골다공증 골절이..
    • “4년 후 군복무 의사 77명, 군의관 인력난 심각”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5-05-29 05:51
      정부의 건강정책 담당자가 공중보건의사 뿐만 아니라 군의관 수급에 우려감을 피력했다. 수련 후 복무하는 인력 자원이 오는 2029년 77명, 2030년 86명 수준에 그치게 된다는 이유에서다.2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군의료 및 공공의료시스템의 심각한 공백 우려를 전했다.의정사태 따른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등 영향 군의관 입영 자원 ‘급감’이는 의정사태에 따른 의대생들 휴학 및 전공의 사직 등의 영향으로 입영 자원 급감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복무 단축 등 유인책 제공, 중장기적으로는 병역제도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현행법상 의사는 의과대학을 나와 면허 취득 후 수련병원과 인턴으로 계약하면 의무사관후보생으로 자동 편입된다.인턴과 레지던트 ..
    • “고려의학 100년, 미래의료 대전환 주도” 천명
      윤을식 의무부총장(고려대학교대의료원) 2025-05-27 12:09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중증난치성질환 정복을 위한 ‘2028 대전환’을 선언했다. 초정밀 미래의학을 통해 가장 어렵고 힘든 질병 치료에 집중하고,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을 통해 의료계에서 한 차원 높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미래혁신 구상이다.고대의료원은 최근 의료계에서 전례 없는 고도성장을 기록했다.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을 비롯해 정릉과 청담에 연구캠퍼스를 보유, 약 2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바탕으로 약 1만1000명의 인력이 진료, 교육,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연간 310만명의 환자가 찾는 굴지의 의료기관이지만 양적 확대라는 의료계 기존 성장모델의 답습이 아닌 차별화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구조적 대혁신을 결정했다.그 이면에는 환자 맞춤형 미래의학, 독보적인 연구..
    • AI기반 자동화에 중증환자 중심 ‘건국 의료’ 새 도약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2025-05-26 05:08
      건국대학교병원이 새 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환자 경험 혁신, 정밀의료 도입,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중증진료 중심 의료자원 재편까지 유광하 병원장이 제시한 ‘향후 10년 비전’은 병원 구조와 문화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설계를 예고한다. 데일리메디가 새 병원 20년의 축적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건국대병원 미래 설계도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新병원 20周 비전 제시…“첨단 외래센터는 미래 지향 이정표”건국대병원은 이달 12일 개원 94주년, 신축병원 20주년 맞아 외래센터 증축을 포함한 대규모 병원 확장과 함께 AI 기반 정밀의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 등 미래..
    • “우리 실정 맞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 정립 필요”
      신창록 대한내과의사회 대선기획위원회 위원장 2025-05-22 06:18
      “작금의 일차의료 정책은 정부 몰이해에서 비롯됐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맞아 일차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내과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을 제시, 공약으로 제안코자 한다.”신창록 대한내과의사회 대선기획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경기도 일산 신록내과의원에서 최근 출범한 대선기획위원회가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제안한 보건의료 정책 과제 및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지난달 대선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일차의료 육성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창록 위원장은 “지난해 의료계에 닥쳤던 의대 증원 사건을 겪으며, 더 이상 수동적으로 대처해선 안 된다는 위기감과 절박함이 정책 ..
    • “난치성 질환 이명, 과학적 접근 ‘치료 가능성’ 높아져”
      박시내 세계이명학회 대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2025-05-19 04:58
      난치성 질환인 ‘이명’이 뇌신경 네트워크와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점차 치료 가능한 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과학적 진단과 치료법을 화두로 내세운 제15차 세계이명학회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박시내 세계이명학회 대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회 슬로건인 ‘Silence through Science in Seoul’을 소개하며 “과학을 통해 서울에서 이명을 조용하게 만들겠다는 조직위원회 신념을 담아 슬로건을 정했다”라고 밝혔다.2006년 시작된 세계이명학회는 이명 치료와 연구 과학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 서울 대회에는 31개국에..
    • 올 류마티스내과 펠로우(전임의) 과정 시작 ‘단 3명’
      차훈석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2025-05-16 05:26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보상체계로 기피현상이 심화하면서 올해 류마티스내과 펠로우(전임의) 과정 수련을 시작한 사람이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45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KCR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류마티스 질환은 관절,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의 근골격계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이다. 전신 염증을 유발하거나 장기 손상을 동반하는 자가면역 질환은 중증질환으로 분류된다.특히 전신 장기를 침범하거나 심각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질환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하지만 류마티스내과 기피현상 심화로 전문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 “AI초음파 활용 확대, 외과의사들 관심 증가”
      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2025-05-10 17:46
      대한외과초음파학회의 최대 관심사는 AI(인공지능) 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 학술대회에 AI를 활용한 진단을 주요 아젠다로 제시했다.특히 국내 학술단체 중 처음으로 꾸려진 산하 AI위원회는 설립된지 2년을 넘어섰다. 이곳에선 AI의 외과적 활용, 연구 방향성을 고민중이다.외과초음파학회, ‘인공지능 진단’ 아젠다 제시…“핸즈온 코스에도 추가”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선 지난해에 이어 신기술 접목 차원에서 AI를 주요 토픽으로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2년 출범,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현재 외과 전문의 1660여 명이 정회원으로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 외과 분과학회다.개원의, 전공의, 전임의, 교수 등 ..
    • 임계점 달한 요양병원, ‘요양’ 떼고 ‘병원’ 지향
      임선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2025-05-02 05:24
      고령화와 함께 노인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수가체계, 간병인력 부족, 의료 질 문제 등 요양병원의 구조적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들은 노인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운영상의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로 존폐 위기에 처했다. 일당정액제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할수록 경영을 옥죄는 구조로 가고 있다. 요양병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개선 또한 조속히 이뤄져야 하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은 현실을 외면하고 요양병원 역할을 간과하고 있어 의료현장의 고충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절체절명 위기 상황에서 중책을 맡은 대한요양병원협회 임선재 신임 회장의 어깨가 더 ..
    • “정밀도 대폭 향상 마코, 한국 ‘인공관절 시장’ 선도”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 2025-04-30 06:24
      에린 브로스키 동아시아 총괄 부사장한국스트라이커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스템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를 앞세워 시장 선두자리 굳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스트라이커는 2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관절 수술로봇 최신 동향과 향후 국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에린 브로스키 동아시아 총괄 부사장, 알스터 맥클린 아시아 태평양 정형외과 사업부문 총괄이사,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흐름과 비전을 설명했다.스트라이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의료기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한국 법인은 1989년 설립 이후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주요 분야에..
    • “소아 유전상담, 제도적 지원 없으면 무용지물”
      이정호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2025-04-29 12:09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진단 이후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인력과 제도는 크게 부족하다. 특히 소아환자의 경우 진단 이후 치료와 관리를 위한 설명, 상담, 연계의 모든 책임이 진료 시간 안에 의사에게 집중되는 구조다.“유전상담사제 도입·상담수가 인정 필요”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전상담사 제도’ 도입을 통해 상담 부담을 분담하고, 진단 이후의 의료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이정호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5분, 10분 진료를 통해 복잡한 유전 상담을 하기는 어렵고, 더욱이 유전 상담이 매우 중요한데도 우리나라에는 관련 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국내에서는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소아 희귀·유전질환을 조기 발..
    • “수천명 의대생 참여, 의협은 무거운 책임감 느껴야”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2025-04-23 05:54
      “현 집행부는 전국의사궐기대회에 참석한 수많은 의대생들을 보며 집회 성공을 자축하기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사진]은 지난 21일 의협회관에서 출입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날 열린 궐기대회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윤석열 전(前) 대통령이 추진해 온 각종 의료악법을 중단시키고, 독단적인 정책들이 다시 시행되지 않도록 새 논의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27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만난 김 의장에게서 의료 현안과 현 집행부 평가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Q. 의장 선출 1년이 지났다. 소회를 밝히면대의원회 정기총회는 1년에 한 번이다. 그러나 작년에는 임시대의원총회를 포함하면 ..
    • 전국 최초 닥터헬기 전문의…“골든타임 사수 보람”
      구홍두 제주한라병원 항공의료부장 2025-04-16 05:31
      ‘하늘 위의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헬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로 이뤄진 항공 의료팀이 탑승해 종증 응급환자에게 병원 도착 전까지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하는 전문 항공 이송 수단이다. 제주한라병원에는 전국 최초 ‘닥터헬기 전담의’가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구홍두 항공의료부장[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연세대 의대 졸업 후 2019년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합류했고,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항공의료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에게서 닥터헬기 전담의사 길을 걷게 된 계기와 활약상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닥터헬기 전담의’가 된 이유응급실 내원환자들을 보면서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는 상황을 자주 접했다. 병원 전(前) 단계 환자의 우선 처..
    • “이젠 정말 한의학에 작별을 고해야 한다”
      유용상 前 대한의사협회 한방특위원장 2025-04-15 05:29
      자발적 고행(苦行)이었다. 비난을 넘어 협박도 부지기수였다. 만류도 적잖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 비이성적, 비과학적, 비윤리적인 한의학의 오류를 타파해야 한다는 일념(一念)으로 보낸 세월이 장장 25년이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0년 동안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사회학·역사학 등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한의학에 작별을 고하다’ 등 공론화를 위한 서적도 출간했다. 특히 한의학 이론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일원화 운동에 앞장섰다. 그때마다 한의계의 격렬한 저항과 비판에 맞서야 했다. 물론 의료계에서는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험난한 풍파 속에서도 결코 밥 그릇 싸움이 아닌 국민 건강과 공익을 위한 행보임을..
    • PA간호사 이어 ‘PA간호조무사 제도화’ 주목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2025-04-14 05:13
      “간호조무사도 제도권 내에서 안전하게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인력에 대해 제도 안에서 역할을 부여하자는 것입니다.”“교육 받고 자격 갖춘 간호조무사 제도권 유입, 역할 부여 필요”제22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곽지연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PA 간호조무사 제도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의료현장에서는 주사, 처치, 환자 상태 관찰 등에서 간호조무사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1차의료기관에서는 간호사 부재나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간무사들이 간호사 업무를 일부 대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은 간..
    • “의약품 오포장‧유사포장 개선안 진행, 내년 가이드 마련”
      문은희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 2025-04-09 05:48
      포장재와 내용물이 상이한 병이 발견되는 등 용기 포장 오류로 인해 의약품 회수 및 폐기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규제당국이 업계에 자율점검을 지시, 이행 여부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원제약, 영진약품, 휴온스 등 주요 제약사들이 잇달아 의약품 포장 오류 문제로 해당 품목 회수 조치에 나섰다. 제약사가 의약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가 위탁생산 과정에서 수탁사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문은희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사진]은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약품 용기 포장 오류가 계속 보고돼 작년에 분석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제형별로는 내형고형제에서 이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고 말했다. ..
    • “40여 병원에 조산아 분만 의뢰했는데 모두 거절”
      이석수 더블유여성병원장 2025-04-07 05:25
      “현재 산모가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하거나 조산 위험이 있는 산모가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전국을 떠도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임신 만큼이나 출산, 특히 조산아 관련 대책이 절실하다.”“전국 63개 지자체에 분만병원 전무…떠도는 산모들”이석수 더블유여성병원 원장[사진 上]은 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고위험 산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분만을 포기하고 있는 병원이 늘고 있는 심각한 현황을 공개했다. 이 원장은 “저수가 및 살인적인 수준의 소송배상액, 그리고 엄청 힘든 환경에서도 그나마 사망감으로 버텨왔지만, 이런 문제가 개선은 커녕 더 심화되면서 분만 포기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가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특히 의정갈..
    • “신텍스제약, GMP 적합판정 재신청하면 검토”
      윤태기 식약처 한약정책과장 2025-04-02 11:57
      “한국신텍스제약은 GMP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실제 적용되는 사실상 첫 사례다. 단, 내용고형제에 한한 것으로, 회사가 정비를 해서 다시 GMP 적합판정 재신청에 나선다면 적극 검토할 것이다.”윤태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사진]은 1일 출입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GMP 관련 이슈와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4월 식약처는 한국신텍스제약의 내용고형제 제조시설에 대해 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이에 회사가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윤 과장은 “신텍스제약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지난 3월 7일 행정처분이 확정됐다”며 “즉, 적합판정이 취소된 것이다. 상황을 반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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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라이프 + More
    • 선출 대한의사학회 차기 회장 신규환(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 동정 서울시특별시의사회 의무이사 정정일(서울아산병원 전공의)
    • 기부 경북의사회, 동국대 의대 장학기금 300만원
    • 수상 배성훈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다인 선도연구자상’
    • 동정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정승일 회장(화순전남대병원) 취임
    • 동정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윤순 이사장(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임명
    • 수상 조규섭 교수(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 모집 국립나주병원장 공모
    • 수상 이승원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미국 후두음성학회 ‘카셀베리 상’
    • 수상 여승미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장려상
    • 기부 배우 김고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5000만원
    • 수상 김지윤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병원장 백용현·치과병원장 강윤구外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2대 이사장에 정윤순 前 보건의료정책실장
    •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오선영(신경과 교수)
    • 제주대병원 상임감사 문종태(前 제주도의회 의원)
    • 부산대병원 상임감사 김민석(前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
    • 길기철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부친상
    • 오준일 대원제약 이사 장인상
    • 김진우 前 약사공론 부국장 모친상
    •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모친상
    • 서명환 교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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