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조심 ‘뇌졸중’, 전조증상 기억하세요!
이상봉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2019-11-04 05:41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때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뇌혈관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사망 원인이고,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자신의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세계뇌졸중기구는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했다.
한쪽 팔, 다리에 힘 빠지는 등 증상 갑자기 나타나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갑자기 한쪽 팔, 다리 힘이 빠지거나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