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투철 외과전문의 육성 및 지원방안 절실'
박두혁 데일리메디 자문위원겸 논설위원 2018-10-07 14:45
외과전공의 수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입법예고가 나왔다. 4년 수련에 따른 낭비요소를 없애고 외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필수 술기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우수 외과전문의 인력을 확보한다는 대한외과학회의 노력이 엿보인다.
또한 이렇게 전공의 수련기간을 줄임으로써 전공의 기피현상을 방지,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공급함과 동시에 병원계 현안인 호스피탈리스트와 PA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단계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본다.
한쪽에서는 3년의 수련기간 중 전문의시험을 앞둔 마지막 연차에는 6개월 이상 시험 준비에 몰두해야 하기 때문에 2년 반 정도 기간으로 충분한 수련교육을 받을..